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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고양시민들은 왜 이리 순합니까
고양시장은 1백만 고양시민을 기망하고 있고 고양시민과 파주시민들은 오늘도 자유로에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시가 경의선철로가 지상으로 건설되어 도시가 양분됨에도 불구하고 2007년말까지 개통된다는 고양시장의 발표를 믿고 기다려 왔습니다.
고양시장은 2004.7월 이후 각종 언론보도(경기케이블 TV 등)와 선거공약등에서 무슨일이 있더라도 2007년 말까지 문산-성산구간 전철개통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도시가 양분되는 지상화를 수용한 고양시민의 순수한 마음을 배신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와서 2009년으로 또 연기된다면 2004.7월 지상화 약속을 파기하고 지하로 건설해야 합니다.

고양시장님
시장님의 유유부단함을  이제는 연임도 되셨기에 강하게 밀어붇이리라 굳게 믿었습니다.
도데체 뭡니까.
이제는 연임도 했으니 고양시민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습니다.

고양시 치적은 전부 경기도 주관사업이나 전전임 시장이 별려놓은 것입니다.

파주시를 보십시오.
대학을 유치하려는 파주시장의 추진력과 친화력을 배우십시요.

하옇튼 경의선복선화의 재차 연기는 고양시민에 대한 기망행위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고양시민 여러분 
정말로 이제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경기 남부지역 교통망을 이 지면에서 새삼 다시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제발 총 궐기합시다. 
일산고속버스터미널, 제2자유로, 백석역 요진타워 부지, 탄현역 주위 부지 등 제대로 되는 것이 없습니다.

일산의  풍부한 가로수를 베어버리고 도로를 꾸불꾸불하게 하는 버스전용도로 등이나 만드는 일에만 매진하는 고양시입니다.


아래내용은 2004.7월 당시 언론 보도내용 입니다.




경의선 고양구간 지상화로 일단락 
 
최재경 
 
경의선 고양구간 지상화로 일단락지상·지하화 논란으로 4년째 차질을 빚어온 경의선 고양구간 복선전철 사업이 지상화로 일단락됐다. 이로 인해 고양 구간(행신～운정역 18㎞)복선전철화 사업이 2007년말 완공, 개통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3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실적 실현가능성 과 교통여건을 감안해 고양시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상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 기자회견에서 시는 지상화로 인한 도심 양분과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단에 10개항의 개선 사항을 추가 요구했다. 하지만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보완대책이 기존에 건교부와 협의된 사항이고 새로운 개선항목은 3가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보완대책으로 소요되는 예산은 2,000여억원. 남북철도 건설 권정민 단장은 "현재 추가 예산 지원을 기획예산처와 협의 중"이라며 "시에서 요구한 사항이 전격수용은 불가능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은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유시민 의원이 예산확보문제와 시민단체 설득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일방적 지상화 결정으로 지역주민의 요구가 무시되는 경향이 있지 않느냐는 기자단의 질문 에 여론조사결과 찬?반이 팽팽하게 나타났지만 지상화 찬성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 강시장은 일부에서 주민투표를 실시하자는 말도 있지만 국책사업은 주민투표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시간을 끌면 끌수록 주민들만 피해를 볼 수 있어 지상건설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해 조기 개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상화로 인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시의 최종 지상화 결정으로 2007년말 완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양 지역은 2008년초부터 지하철 6호선 성산역에서 출·퇴근을 위해 수도권 지하철 환승이 가능해진다.권사업단장은 "성산역에 환승 통로를 만들기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늦어도 올해 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경의선 지상화 계획변경을 위한 고양시민대책위는 시 입장 발표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빠른 시일 내에 단체별 의견을 수렴 후 시를 협상 대상에서 제외하고 건교부를 대상으로 직접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 고양시 구간(18.03㎞)이 당초 예정대로 지상에 건설된다.고양시는 30일 기자회견장에서 지상화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경의선 복선전철 개선요구안을 냈다. 또 내년 초에 착공과 2007년 말까지 개통할 것을 요구했다. 건교부에 요구한 개선 요구안에 따르면 ▲건널목 3개 추가 건설(곡산역 지하차도·시도92호선 지하차도·일산역 지하차도) ▲보도육교 5곳 신설(백석, 백마, 동문·태영앞, 동골, 일산역) ▲8개 과선교 및 지하차도 개선(삼성,마풍 과선교, 내곡1·2,백석, 박마 지하차도, 일산삼정건널목) ▲생태공원 2곳(탄연·풍산)과 녹지대 확충 ▲일산역 광장 및 행신.대곡역 환승주 차장(1천여대 규모) 설치 등 10개항과 행신·대곡역에 환승 주차장 설치와 생태 터널 등.시는 이미 건교부와 사전 협의를 거친 내용으로 대부분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남북철도건설단도 '최대한 수용' 의사를 밝힌 상태. 그러나 개선 사업에 필요한 2천여억원(건설단 추정)의 추가 예산 확보가 가능하냐는 문제다. 시와 건교부, 건설단이 합의했다 해도 기획 예산처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구간과 맞물려 새로 추진되고 있는 공항철도 건설 사업을 제외하고도 서울 지하화, 고양.파주 구간 1차 개선사업, 이번 고양 2차 개선 요구, 물가 상승분 등을 포함하면 최초 사업비보다 1조원 가까운 사업비가 추가 소요될 전망이어서 예 산 확보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권 단장은 "현재 추가 예산 지원을 기획예산처와 협의 중"이라며 "수도권 교통망 확충과 남북경협을 염두에 둔 주요 사업이고 주민 요구사항도 억지성 민원이 아니면 최대한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적정한 예산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질의응밥 과정에서 일방적 지상화 결정으로 지역주민의 요구가 무시되는  경향이 있지 않느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여론조사결과 찬·반이 팽팽하게 나타났지만 지상화 찬성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 강시장은 일부에서 주민투표를 실시하자는 말도 있지만 국책사업은 주민투표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시간을 끌면 끌수록 주민들만 피해를 볼 수 있어 지상건설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해 조기 개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상화로 인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시의 최종 지상화 결정으로 2007년말 완공되면 고양 지역은 2008년초부터 지하철 6호선 성산역에서 출·퇴근을 위해 수도권 지하철 환승이 가능해진다.권사업단장은 "성산역에 환승 통로를 만들기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늦어도 올해 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의 이번 결정에 대해 시의회 경의선 특위와 시민단체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나섰다.특히, 경의선 지상화 계획변경을 위한 고양시민대책위는 시 입장 발표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빠른 시일 내에 단체별 의견을 수렴 후 시를 협상 대상에서 제외하고 건교부를 대상으로 직접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