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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소형이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생각에는 오른것이 아닙니다.

평당 단가에서 본래의 위치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2년전 대형이 폭등했고 중형도 상승했읍니다.
소형도 따라 올랐지만 그 폭은 미미했읍니다.

아파트 건설비용은 소형을 짓는 평단단가가 오히려 중대형보다
비싸게 먹힌다 합니다.
그런데 과거 중대형을 선호하는 추세로 중대형만 건설하다보니
소형은 수급불안으로 오른듯 하지만 실은 정상적인
궤도에 접어들기위한 첫단추일뿐 상승가능성은 더커보입니다.

즉,대중소형 모두가 곧 평당가격 2천선에서 1:1:1로 평정될
것입니다.
무슨말이냐하면 중형 32평이 평당2천하면 6억4천이될 것이요
대형 50평도 곱하기 평당2천하여 10억이 된다고 가정하면

소형 20평은 똑같이 평당2천으로 4억이 적정가격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현재 분당의 가격대와 비슷하군요.

결론은 어데던지 요지와 비인기지역 할 것 없이 대중소형의
평당가격은 똑 같이 가격대가 형성될 것입니다.
선호 비선호 지역에따라 평당 단가만 달라질 것입니다.

위와 같은 추론을 비교해 볼 때 현재의 소형이 오르기는 올랐으되
정상가격까지는 한참 멀었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모든 평형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과거와 같이 중대형 평형의 평당단가가 소형에 비해
월등히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고유가에 의한 에너지 사용량의 다소, 소형에대한 최근의
인식변화, 핵가족화의 가속화등 여러가지가 있읍니다.

경의선 완전개통, 즉 용산역을 경유하여 신분당선과 연결이 될
3년 뒤쯤 일산의 예상가격이 앞서말한 분당의 현 가격대로
재편될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20평은 지금의 2배가격이 적정하고 32평은 지금보다
2억가량의 상승이 예상되며 대형은 평당 2천곱하기 평수로
시세가 평정될 것입니다.

그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가격입니다.
가령 커피 100그람 200그람 300그람 봉지가 있을때
300그람이 3만원이면 200그람봉지는 2만원 100그람 봉지는
만원 하는게 맞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300그람봉지는 3만원 200그람봉지는 만8천원
100그람봉지는 5천원인 기형적인 구조였읍니다.
가격이 정상을 찾아가는 혼돈의 시기에 돈버는 사람,제자리인
사람등 갖가지 이야기가 난무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소 장황한 이야기였읍니다.
그러나 충분히 근거가 있고 물론 틀림없이 앞으로 그렇게
된다고 봅니다.

최대의 수혜자는 소형을 저가에 매입한 사람이 될 것이요
최대의 피혜자는 차일피일 집구입을 미룬 최초 집장만자와
무주택 서민계층이 될 것 같아 마음 무겁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