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일산으로 이사오면서 아이의 가까운학교, 새아파트,가까운 편의시설등의 조건때문에 아파트를 찾아찾아 헤매다가
마지막으로 선택한곳이 일산탄현이었습니다.
처음엔 한숨만 나왔지요. 깨끗한 환경이라던가 다른편의시설은 다 좋았지만 교통문제라던가 문화시설,발전등이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기때문에 같은 일산이면서도 신도시쪽을 부러워했던게
사실이거든요. 한때는 우울증에 빠져있기도 했었구요..
탄현에 둥지를 틀고나서 얼마 안있어 경의선복선화소식화소식이
들리더군요,그리고 생태공원,정말 절실했던 문화센타,도서관건립예정... 게다가 이제는 생각치도 못했던 초고층 주상복합건설까지도 말이죠.
어두운 그늘에서 서서히 벗어나 새로운희망의 아침햇살을 맞이하는
탄현의 미래가 밝아지는것 같아 무척 행복합니다...
이제 일산시민으로서 자부심도 더 생기구요.^^
그동안 저처럼 마음고생많이 하셨던 탄현주민여러분들 화이팅이구요.
이번 주상복합건설확정등으로 일산 전체가 더 한층 발전되고 다들
행복하고 화합하는 도시가 되길 기대합니다.
아자!아자! 탄현 화이팅!! 일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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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5/10 | 조회 598 
드디어 일산도 들어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