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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에 한남뉴타운이 재정비촉진지구에 지정됐네요.
이제 청화아파트의 가격상승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지구로 지정되면 6평 이상 토지거래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청화아파트는 지구 바로 옆에 있어 적용을 받지 않아도 되지요.
그러면서 지구가 완성되면 그 이익을 향유하겠지요.

이 원리는 신행정수도 건설등 토지개발시 적용되는 논리와 동일합니다.
토지개발시 정작 이익을 보는 사람은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가 아닌 바로 인근지역 토지 소유자입니다.
즉 해당지역의 토지소유자는 토지를 공시지가보다 조금 비싼 가격으로 수용당하지만 인근지역 소유자는 개발이익을 그대로 향유할 수 있지요.

더구나 유엔사부지와 수송사부지의 개발이 기정사실화 되어 있고 바로 옆에 81만평 규모의 공원이 생기면 정말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 빨리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