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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층짜리 아파트 810가구 지어

이수건설은 최근 국방부가 BTL(Build Transfer Lease,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발주한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군인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BTL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이를 임대해서 쓰는 민간투자방식으로 이번 사업은 이수건설과 신성건설, 신원종합개발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따낸 것이다.

이수건설 등은 앞으로 총 사업비 1천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3층 12개동 규모의 아파트 810가구를 짓게 된다. 건축 평형은 28평형 110가구, 32평형 628가구, 38평형 44가구, 40평형 28가구 등이다. 내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출처: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의견))
한남뉴타운의 도우넛모양 한 가운데가 23층규모로 지어진다면, 한남뉴타운의 제1구역인 이태원구역과 동빙고구역도 같은 층수이상으로 지어져야 하는 것이 앞으로의 수순으로 보입니다.

또한 동빙고쪽은 좀더 높게 30층이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이태원구역쪽도 평지지역이라서 25층이상~30층이상까지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어쨋든 9월말 도촉지구 지정이후(당연히 된다고 보고) 건물기본계획이 어찌 나올찌 궁금합니다. 모쪼록 모든 사람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결과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