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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집값 상승이 이해가 안갑니다.

목동 뿐 아니라 강남이나 분당이나 여러 곳의 집값을 보면 정상적이지 않다는 생각뿐입니다.

또, 그 와중에 집값을 올리려는 시도도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다주택자여서 오른 집값으로 몇채를 처분해서 투자수익을 거두는 분들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아마도 대부분 1-2주택일텐데.....

그 오른 집값으로 다른데로 옮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내 집값만 오르고 다른 모든 곳이 떨어져야 좋을텐데.....

실제는 동반상승이라서 제반세금을 내면 옮기기도 쉽지 않습니다.

누굴 위한 집값상승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연봉이 적지 않은 사람인데도....집을 내 마음대로 옮기기에 부담을 느낍니다.

집도 재화의 한 부분이라서 원할 때 원하는 지역으로 적당한 가격으로 자유로이 옮겨야 만족감이 높아질 텐데......

서로 집값만 높여놔서 옮길 엄두도 나지 않으니........

아무래도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정부가 다 챙기는 듯요.....

요샌 집값 10억은 쉽게 이야기하더군요.

그 10억을 근로로 번다고 생각한다면 ..........

그 10억을 그리 쉽게 말하지는 못할텐데요......

내 동네 집값 올려봐야........다른 동네는 더 오른다고 생각하시면.....

집값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근로소득으로 자유로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네요.......

그만 집값 올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