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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말 레이크펠리스(잠실4단지) 를 시작으로 지난해 트리지움(잠실3단지)에 이어 올 8월부터는 리센츠(잠실2단지), 잠실엘스(잠실1단지), 파크리오(잠실시영)의 입주가 계속되고 있는 잠실 재건축 단지..

약 7년동안 진행되어 온 잠실의 저밀도 재건축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재건축 전에는 21,250세대였던 것이 재건축을 통해 24,479세대로 3229세대나 증가했다.

잠실 재건축 사업의 특징 중 하나는 도시 디자인이 최대한 가미되었다는 점이다. 

트리지움과 잠실엘츠, 리센츠, 파크리오 단지는 모두 담장이 없다. 

이 담장 없는 디자인은 잠실 1,2,3 시영단지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단지 내 분수광장과 공원 형식의 주출입구 등도 조성되었다.

잠실엘츠와 리센츠는 단지 내 도로가 지하화 되어 있고 지상에는 각종 생태 공원과 대형 수경시설을 조성되어 내부가 공원같이 꾸며져 있다.

입주 초기라 정리가 덜 된 부분도 있지만 연말 이후에는 깨끗이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