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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시영파크리오의 준공이 드디어 8월29일에 떨어졌습니다.
말도많고 탈도많던 시영파크리오의 준공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파트는 내부확장 및 인테리어공사로 상당히 부산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건물부분만 준공사인이 나고 대지부분에서는 준공이 안떨어진 부분적인
준공 허가다보니 등기서류접수는 조금더 시간적인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 파크리오의 전세입주율은 여전히 높지않은 가운데 찾는 사람 또한 가을이 다가오는데도 그리 많지가 않아서인지 낮은 가격대의 물건만이 간간이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급전세 매물로는 고층의 확장된 32평형 매물이 2억2천정도에, 로얄동 로얄층 52평형 매물이 3억5천정도에 2~3개정도 나와있는 실정입니다.
뉴스에서는 잠실지역 전세가격 오른다고 나오는데 파크리오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오히려지난번보다 조금더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신문에서 말한 잠실지역이란 잠실주공2단지를 지칭한것인데 7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주공2단지에 비해 시영파크리오는 8월29일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습니다.그러다보니 이미 임대가 거의 맞춰진 주공2단지는 남아있는 물량이 워낙 없어서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지만 아직 입주가 되지않은 시영파크리오는 남아있는 물량아 너무 많아서 오를 수 있는 여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주공2단지의 경우도 올랐다고는하지만 겨우1천만원정도밖에 오르지않은 것을 보면 과거 레이크팰리스나 트리지움과 같이 오랜시간 기다리면 전세시세가 올라가던 시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되어지고 있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왜냐하면 레이크팰리스는 신규 아파트가 너무 귀했던 상황이고 이후로도 신규입주물량이 전혀없었기에 매매가로든 전세가로든 상당히 좋은 가격을 받았었지요.
그러나 시영 파크리오는 앞으로는 2단지(리센츠)가 ,뒤로는 1단지(엘스)가 계속 물량을 쏟아내고 또한 암사시영이 연말경 입주를 앞두고있으며 장지지구 또한 대규모의 입주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잠실지역의 임대가격이 앞으로 오를지여부는 조금더 추이를 지켜봐야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