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 한 줄 브리핑]은 한 주간 이슈가 된 부동산 관련 뉴스를 지역별∙상품별로 요약하고 가장 최근의 생생한 뉴스를 한 눈에 파악하고 구별로 나누어 해당지역의 주요단지 시세변화 및 거래동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최근 집값 상승의 근원지로 손꼽히는 강북∙노원∙도봉 등 한강 이북지역 내 매수 열기가 다소 잠잠해지자 매도∙매수인들은 서로 동상이몽을 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4월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을 통한 집값 안정화 대책이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강북지역은 신고대상이 되는 단지수가 적은 데다 이미 다수 포진돼 있는 개발호재들의 가격 상승력이 워낙 커 지정 효과가 미미한 가운데 상승폭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러한 가운데 비수기철인 6월이 다가오자 급등한 매매가격에 부담을 느낀 일부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거래를 꺼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매수자들이 원하는 저렴한 소형매물은 이미 바닥이 났고 그나마 출시된 매물은 호가가 너무 많이 올라 거래가 어렵다는 것.

실제로 금주 노원구는 최근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각종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거래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는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도 매물이 없어서 못 팔았던 과거의 가격 급등기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비춰진다.

상계동에 위치한 F중개업소 공인중개사는 “간혹 매물이 나와도 너무 비싸다 보니 전화로 가격만 물어보고 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저렴한 소형위주로만 대기수요가 있는데 출시된 것은 온통 비싼 매물뿐이니 거래량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상계동의 수락한신 142㎡(43평형)는 4억3000만~5억5000만원 선으로 지난 한 주간 1000만원 가량이 상승했다.

강북구도 드림랜드 개발 및 경전철 연결로 인해 연초 3.3㎡당 가격이 1000만원을 돌파하는 이력을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시장이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5월 들어서는 지속적인 호가 상승에 거래에 나서는 수요자가 줄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거래 희망가격 차이가 심해 팽팽한 신경전 만이 있을 뿐이다. 게다가 일부 집주인들은 계약 시점에 추가로 호가를 높이며 매물을 다시 거둬들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수요자들은 점점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미아동 SK북한산시티 79㎡(24평형)는 연초보다 3000만원 이상 상승, 금주에도 500만원 가량 오르면서 2억6000만~3억1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번동의 효성네오인텔리안 92㎡(28평형)도 500만원이 상승해 2억3000만~2억6000만원 선.

북부법조타운 건립 및 서울식물생태원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만연해 있는 도봉구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매물 유무 및 개발 내용에 관한 문의는 많지만 실제 거래에 나서는 수요 보다는 가격 조정이 있을 때까지 관망하려는 경우가 많아 거래 없이 매물가격만 높게 형성돼 있다.

이에 방학동 거성학마을 99㎡(30평형)는 3억~3억3500만원으로 지난 한 주간 1250만원 상승했다. 또한 리모델링 호재가 있는 창동의 상아1차 59㎡(18평형)는 1억9000만~2억1500만원으로 500만원 올랐다.

부동산 한 줄 브리핑(5월 24일 ~ 5월 30일)

서울


강남
매매(0.09↓) 전세(0.00)
종부세 완화 불가론 대두되며 거래 더욱 침체
ㅡ 2주택자 종부세 회피 매물 대거 출시 이후 물량 적체 지속
▲ 개포동 주공1단지 49㎡(15평형) 매매가 9억6000만~9억9000만원(1000↓)
▲ 개포동 주공4단지 36㎡(11평형) 매매가 5억9000만~6억2000만원(1000↓)
ㅡ 입주물량 여파로 신규 중소형아파트 일부 하락
▲ 도곡동 렉슬 109㎡(33평형) 매매가 13억~14억5000만원(2500↓)
강동
매매(0.82↓) 전세(0.00)
인근 입주물량 증가와 재건축 아파트의 약진으로 하락세
ㅡ 재건축 급매물 가격 문의만 조금 있을 뿐, 실제 매수세 조용
▲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59㎡(18평형) 매매가 6억~6억3000만원(2500↓)
▲ 고덕동 고덕시영현대 72㎡(22평형) 매매가 6억8000만~7억5000만원(1000↓)
강북
매매(0.45↑) 전세(0.00)
중소형 찾는 대기수요 있지만 매도호가 높아 거래는 어려운 편
▲ 미아동 SK북한산시티 79㎡(24평형) 매매가 2억6000만~3억1000만원(500↑)
ㅡ 번동 효성네오인텔리안, 매매·전세 동반상승
▲ 효성네오인텔리안 92㎡(28평형) 매매가 2억3000만~2억6000만원(500↑)
▲ 효성네오인텔리안 92㎡(28평형) 전세가 1억2000만~1억3000만원(500↑)
강서
매매(0.21↑) 전세(0.20↑)
소형 매수세 활발, 중대형은 여름 비수기 되면서 주춤
ㅡ 가양동, 시세보다 저렴한 중대형 매물은 빠른 소진 보임
ㅡ 마곡지구 및 9호선(양천향교역)과 가까워 전 수？꾸준
▲ 가양동 도시개발2단지 72㎡(22평형) 매매가 2억3000만~3억원(1000↑)
▲ 가양동 보람쉬움 82㎡(25평형) 전세가 1억3000만~1억3500만원(750↑)
구로
매매(0.34↑) 전세(0.00)
오류동 다세대?빌라 매물 품귀로 인근 단지 가격 상승
ㅡ 빌라 매물 품귀가 소형단지 시세 견인
ㅡ 재개발 지역 호재로 호가 매물 생기기 시작
▲ 오류동 영풍 85㎡(26평형) 매매가 2억6000만~3억원(750↑)
▲ 오류동 현대연립 92㎡(28평형) 매매가 3억3000만~3억4000만원(1000↑)
금천
매매(0.50↑) 전세(0.23↑)
소하지구보다 저렴한 매물 많아 전 면적대 인기 상승
ㅡ 소하지구 대비 저평가 인식 있어 매물소진 빠른 편
ㅡ 소형 매수세 활발, 전세 동반 상승
▲ 독산동 대덕트윈빌 79㎡(24평형) 전세가 1억1000만~1억1000만원(1000↑)
▲ 독산동 한신 171㎡(52평형) 매매가 5억1000만~5억8000만원(2000↑)
노원
매매(0.24↑) 전세(0.00)
많이 올랐다는 인식 강해지면서 거래 주춤, 오름폭 대폭 감소
ㅡ 주택거래신고 지정 여파와 비수기철 맞이해 소강상태
ㅡ 개발에 대한 기대감 여전해 매수문의·대기수요 꾸준
▲ 상계동 수락한신 142㎡(43평형) 매매가 4억3000만~5억5000만원(1000↑)
ㅡ 상계동 주공8단지, 급매물 출현하면서 나타난 일시적 하락
▲ 주공8단지 92㎡(28평형) 매매가 3억~3억6000만원(250↓)
▲ 공릉동 신원 79㎡(24평형) 매매가 2억2000만~2억5000만원(1000↑)
도봉
매매(0.26↑) 전세(0.00)
매수문의 많지만 거래에 나서기 보다는 관망하는 자세
ㅡ 북부법조타운 건립 및 서울식물생태원 조성에 대한 기대감 여전히 풍부
ㅡ 창동 상아1차, 리모델링이 추진되면서 1,2차 전평형 상승세
▲ 상아1차 59㎡(18평형) 매매가 1억9000만~2억1500만원(500↑)
▲ 방학동 거성학마을 99㎡(30평형) 매매가 3억~3억3500만원(1250↑)
동대문
매매(0.25↑) 전세(0.19↑)
최근 가격 상승세에 부담 느낀 수요 늘면서 관망세 형성
ㅡ 중소형은 매수세 꾸준하지만 거래량은 다소 감소
▲ 청량리동 한신 82㎡(25평형) 매매가 2억5000만~3억원(1750↑)
▲ 회기동 신현대 105㎡(32평형) 매매가 3억2000만~3억8000만원(750↑)
서대문
매매(0.35↑) 전세(0.36↑)
가재울뉴타운 개발 속도 가속화
ㅡ 소형아파트 가격 상승세 중대형으로 확산
▲ 북가좌동 한양 138㎡(42평형) 매매가 4억5000만~5억원(1000↑)
ㅡ 전세난 심화되면서 매매로 전향하는 수요자 발생
▲ 연희동 성원 85㎡(26평형) 매매가 2억5000만~3억원(1650↑)
ㅡ 뉴타운 이주수요 지속
▲ 연희동 성원 105㎡(32평형) 전세가 2억4000만~2억6000만원(1500↑)
▲ 홍은동 두산 105㎡(32평형) 전세가 1억6000만~1억9000만원(1500↑)
성동
매매(0.06↑) 전세(0.16↑)
재개발 여파로 기존 단지들 매물 품귀
ㅡ 금호동, 옥수동 등 대규모 재개발 여파로 기존 단지들의 오름세 두드러져
ㅡ 매매?전세 모두 전반적으로 매물 부족, 수급 불균형 심화
▲ 금호동 벽산 76㎡(23평형) 매매가 2억5000만~3억4000만원(1750↑)
▲ 금호동 벽산 85㎡(26평형) 전세가 1억6000만~1억7000만원(500↑)
성북
매매(0.32↑) 전세(0.18↑)
저렴한 소형 아파트 위주로 대기수요 많은 편
ㅡ 강북발 상승 기대감 여전해 높은 호가 조성
▲ 돈암동 현대 79㎡(24평형) 매매가 2억3000만~2억6000만원(1500↑)
▲ 정릉동 대림e-편한세상 79㎡(24평형) 매매가 2억6500만~3억3000만원(1000↑)
송파
매매(0.12↓) 전세(0.14↓)
잠실 일대 대규모 입주 예정에 따른 매물 출시 증가
ㅡ 재건축 시장 침체에 따른 약세 지속
ㅡ 매수세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으나 저가 매물은 간간히 거래
▲ 신천동 장미1차 109㎡(33평형) 매매가 7억6000만~8억1000만원(1000↓)
ㅡ 1가구 2주택자들의 급매물 출시, 호가 크게 낮춘 매물에 한해 거래 성사
▲ 신천동 진주 109㎡(33평형) 매매가 8억4000만~8억9000만원(2000↓)
ㅡ 잠실 일대 대규모 입주 예정에 따른 매물 출시로 전셋값 내림세
▲ 잠실동 월드메르디앙 109㎡(33평형) 전세가 2억5000만~2억8000만원(2000↓)
양천
매매(0.05↑) 전세(0.14↑)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는 소규모 단지로 수요 집중
ㅡ 소형은 매수세에 비해 매물 부족해 매도자 우위시장 형성
ㅡ 지하철 9호선 개통 영향 크게 작용
▲ 신월동 대방샤인힐 72㎡(22평형) 매매가 2억~2억3000만원(500↑)
▲ 신정동 대성유니드1차 85㎡(26평형) 매매가 2억5000만~2억6000만원(1000↑)


수도권


고양
매매(0.20↑) 전세(0.26↑)
뉴타운 이주수요 유입이 지속되자 소형매물은 이미 동난 상태
▲ 행신동 샘터주공2단지 66㎡(20평형) 매매가 1억8500만~1억9000만원(2250↑)
▲ 행신동 장미 95㎡(29평형) 매매가 1억9000만~2억원(1000↑)
ㅡ 대화동 대화마을LG, 대형은 매수문의 조차 뜸한 상태로 매물 적체 중
▲ 대화마을LG 175㎡(53평형) 매매가 7억8000만~9억2000만원(1000↓)
과천
매매(0.92↓) 전세(0.40↑)
불투명한 재건축 규제완화로 인해 매수세 감소
ㅡ 래미안3단지 입주민들의 기존 주택 급매물로 다량 출시됨
ㅡ 급매물 이외에는 거래 어려움
▲ 별양동 주공6단지 89㎡(27평형) 매매가 9억3000만~10억원(2500↓)
구리
매매(0.09↑) 전세(0.22↑)
중앙선 구리역 개통 이후 서울로부터 인구유입 꾸준
구리뉴타운 호재와 함께 큰 오름세 유지
ㅡ 수택동, 수택지구 개발로 인해 호가 상승
ㅡ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 매도자와 매수자 간 신경전 심한 편
▲ 수택동 대림한숲 85㎡(26평형) 매매가 2억1000만~2억5000만원(250↑)
▲ 교문동 구리우성 125㎡(38평형) 전세가 1억4000만~1억7000만원(750↑)
부천
매매(0.30↑) 전세(0.25↑)
중소형 위주로 인기 높아지고 있지만 매물 여력이 없어 가파른 가격 상승
ㅡ 괴안동, 소사뉴타운 개발로 이주수요 발생
▲ 중앙하이츠 72㎡(22평형) 매매가 1억5500만~1억8000원(750↑)
▲ 상우2차 105㎡(32평형) 매매가 2억500만~2억4000원(500↑)
분당
매매(0.05↓) 전세(0.00)
중소형의 저가 매물 소진 빠르나, 뒤이은 추격 매수세 없자 약세
ㅡ 매물도 없고 매수세도 없음
ㅡ 신분당선 라인으로 매수문의만 간혹 들어오는 편
▲ 정자동 느티공무원3단지 85㎡(26평형) 매매가 4억3000만~5억1000만원(1750↓)
▲ 수내동 양지금호 85㎡(26평형) 매매가 3억4000만~4억원(500↓)
안양
매매(0.00) 전세(0.00)
저평가 된 소형 단지만 간간히 거래성사
ㅡ 소형 수요 강해 인기있으나 매물이 귀한 편
ㅡ 기존매물 거래되면 더 높은 가격에 매물 출시
▲ 호계동 임광2차 72㎡(22평형) 매매가 2억2000만~2억5000만원(500↑)
▲ 호계동 삼익 79㎡(24평형) 매매가 1억4000만~1억5000만원(250↑)
여주
매매(0.21↑) 전세(0.00)
아울렛, 마트 등 입점 이후 상승세 지속
ㅡ 매물이 전반적으로 부족해 거래가 쉽지 않음
▲ 여주읍 보광그랑베르 102㎡(31평형) 매매가 1억5500만~1억7500만원(500↑)
용인
매매(0.08↓) 전세(0.00)
대형 아파트 매물 적체
ㅡ 대형 아파트 매수세 없는 가운데 매물 적체
ㅡ 가격대가 높아 매수자들의 부담이 높은 것도 내림세에 한 몫
▲ 수지구 성복동 경남아너스빌 158㎡(48평형) 매매가 6억8000만~7억7000만원(2500↓)
의왕
매매(0.09↓) 전세(0.00)
매수세 부족과 급매물 출시로 매도호가 빠지는 중
ㅡ 소형의 경우 거래가 꾸준히 이루지면서 보합세 유지
ㅡ 전세도 매매와 비슷한 상황
▲ 왕곡동 충무 125㎡(38평형) 매매가 3억4000만~4억1000원(500↓)
의정부
매매(0.97↑) 전세(0.31↑)
매수세 조용하나 매물 워낙 없어, 한번에 수천 만원 씩 상승
역세권 인근으로만 전세수요 조금 있는 편
ㅡ 녹양동, 역세권(녹양역) 도보 가능 단지로 매수세 유입 활발
▲ 녹양동 대림 79㎡(24평형) 매매가 1억8000만~1억9000만원(1000↑)
ㅡ 양주나 동두천으로 상승세가 이어지자 매도인들은 호가를 더욱 높이려고 함
ㅡ 매물 자체가 매우 귀한 편
▲ 신곡동 신곡주공4단지 66㎡(20평형) 매매가 1억5500만~1억6500만원(500↑)
인천
매매(0.11↑) 전세(0.00)
구도심 개발 기대감에 매물 빠르게 회수
ㅡ 동구, 옛 도심인 송현동 일대 오는 31일까지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될 예정
ㅡ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 기대되는 가운데 인근 단지들 오름세 꾸준
ㅡ 매도자들이 매물 빠르게 회수하고 있어 거래 쉽지 않은 편
▲ 동구 송현동 송현주공 89㎡(27평형) 매매가 1억1000만~1억1500만원(1000↑)
ㅡ 인천 전 지역의 재개발 호재에 따른 상승세에 편승하는 분위기
ㅡ 중소형 물량이 매우 부족함, 특히 저평가 인식 더해져 외부수요 발걸음 늘고 있는 추세
▲ 서구 검암동 풍림아이원1차 92㎡(28B평형) 매매가 2억~2억3000만원(1150↑)
일산
매매(0.00) 전세(0.00)
소형인기 여전하지만 대형 침체 심각해 상반된 분위기 조성
▲ 마두동 강촌동아 188㎡(57평형) 매매가 8억~11억5000만원(500↓)
▲ 일산동 후곡10단지동아서안임광 125㎡(38평형) 매매가 5억500만~5억9500만원(500↓)
▲ 주엽동 강선뉴서울 56㎡(17평형) 매매가 1억1000만~1억2500만원(500↑)
평촌
매매(0.00) 전세(0.00)
서울에 인접한 비산동 일대 소형단지 매물 부족
ㅡ 관악?금천과 가까?소 형단지 위주 거래
ㅡ 거품있는 매물은 차차 내려가는 모습
▲ 비산동 관악타운성원 69㎡(21평형) 매매가 1억9000만~2억3500만원(500↑)
▲ 호계동 무궁화태영 102㎡(31평형) 매매가 3억9000만~4억4000만원(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