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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를 사십시요,

아무리 동네가 좋아도 세대수가 작고 단지내가 조밀하여 살기 답답한 곳은 같은 동네 다른아파트가 엄청 올라도 거의 소외되어 움직이지 않더군요,,
어떻게 보면 주거환경의 희생하는 건데 그만큼의 대가가 없다는 것이구요

지역을 선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금 사정 때문에 그 지역에서 소외된 곳을 고르는 것은 향후에도 소외될 각오를 하고 하시는 것이 맞구요,

또한 단지가 너무 큰곳(특히 평수가 두 세개로 이루어져있으면서
세대수가 2000세대 넘는 곳)은 또 별루 인거같습니다 아파트가격도
수요와 공급으로 정해지는건데 같은 평형대의 세대수가 1000세대 이상되면 진짜 무거워지죠,,, 매물이 항상 같은 가격대에 많으니 그 매물 다 팔리고 오른 가격에 매물나오기 정말 어렵겠죠,,

솔직히 제가 사는 동네(저도 이사한지 얼마 안되고 다른 송파지역도 고려했었고 제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 드리고 싶네요,,

주거환경 교통 어느것 하나 떨어지지 않고 옆의 아파트 리모델링 소식에 오르는거 보면 투자적으로도 좋다고 보니까요

하지만 판단기준은 다 다른거니까요^^ 좋은집 장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