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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에 대해서 가끔 우편물이 오는데 한동안 뜸하네요.
저는 세를 주고 나와있어 잘모르지만 이웃주민들과 통화하다보면
건설사는 대림과 GS가 왔다갔다 하는 모양인데...어떻게 해서 두회사만 참여하게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삼성외 다른 좋은 회사도 많은데
우리가 대림아파트라고 해서 꼭 대림이 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리모델링에 장점중 아파트 브랜드가 한단계 업될수 있다는것도 큰 강점인데 개인적으로 대림은 현제에 비추어볼때 브랜드가치가 조금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사는 인근에는 아주 비메이커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에서 탈피할려고 리모델링을 열심히 추진하는걸
봤습니다. 거기에서는 단지의 대형화도 좋지만 우선 브랜드에서오는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점 유념하셔서 회사 선별에 각별히 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꼭 좋은 회사만이 좋은 아파트를 지을수 있다는건 아닙니다. 극동아파트는 삼성이 진행하다 추진위원회와의 협착설이 돌자 비상대책위원회가 활발히 움직이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들었습니다.
재건축이든 재개발이든 리모델링이든 최종적으로는 주민이 80%이상 동의가 되어야지만 가능하다 알고 있습니다. 그럴려면 우리도 극동과 같은 시행착오를 격지 않으려면 투명하고 공정하게 각별히 건설사
선정에 신경을 써야할듯 싶습니다. 진행상화을 인터넷으로도 확인할수 있게 우리아파트 홈페이지 개설을 촉구합니다. 주민들간 자유롭게 대화할수 있는 자유게시판으로 활용하고 의견도 수렴하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