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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연수가 14년 되지요.

올해부터는 15년이상이면 리모델링 가능하게 법제가 바뀐다고하지요.

제가 5년째 살고있는데요.

그동안 힘들긴했지만 개별난방이나 주차장 공사를 통해

일종의 노하우는 쌓였다고봅니다.

물론 돈이 많이 들긴합니다.

동의율 같은경우 3분의2만 찬성해도 될 정도로 유연해지긴했지만

어쨌든 사람 의견이 천양지차이고 각양각색인지라

뭐, 이대로 살기 좋은데 무슨 리모델링이냐 할지도모르죠.

고쳐서 사시는 분도 있고 재정면에서 여려운 분들도 있고

신동아가 25평대는 전세사시는 분도 많다고하더군요.

또 다른 곳과 달리 6동 같은 경우는 층마다

꺽인 가구가 3가구가 나요죠. (이런 경우는 어떻게 공사를 하는지 모르지만)

90년대 지은 아파트라 대림1,2차 와 달리 재건축은 어림없다고봅니다.

요즘 아파트 참 잘 짓습니다.

모델하우스 한번 가보신분들은 중견 건설업체라도 굉장히

좋은 아파트로 잘 짓습니다.

솔직히 지금 주차장 공사를 하긴했지만 누구나 더 편하고싶은 마음에

집 가까운 동 앞에 주차하려고하다보니

여전히 1%가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최근 방배 궁전아파트인가요?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서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집으로 올라갈수있게
되었다네요.

첫째 이런저런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 한다고 생각한다면

둘째 현재 신동아아파트 값으로 다른 성동구 아파트를 살수없는

상황이라면 ...

예를들어 25평신동아 2억8천 응봉대림 31평 6억~7억대.

25평이든 32평이든 신동아 리모델링 비용1억여원이면

굳이 평수 늘려서 가야한다는 고민도 할 필요없겠죠.

물론 모든 문제에 앞서 난 이대로 좋다고 하는 분들은 예외겠지요.^^

현실적으로 내년부터 가능한 리모델링지만 여러 단계를 생각한다면

올해부터 논의를 시작해도 빠르지않다고봅니다.

동의율이 처음부터 70% 80% 나올리도없고요

어쨌든 사설이 길었습니다만 제 의견은 신동아 아파트에 살면서

여기가 고향같다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살고싶은 마음에

애 둘 키우다보니 각각 방하나 주고싶은 마음에 이런 찬성쪽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반대하시는 분 찬성하시는 분 모두 존중합니다.

그런 의견 모두가 공론화되어 신동아아파트의

발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

(부녀회 모임이 매달 있더군요. 시작은 미약하더라도 끝은 창대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