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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찬성하는 주민들도 속마음은 리모델링을 좋아하는 주민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질리도록 앞으로 오랫동안 기다려 재건축을 해야한다니 50대이상의 주민들은 개인상 어떤 변화가 올지 염려가 되어 어쩔 수 없이 찬성하는 것이겠죠.

리모델링을 반대하게 된 내자신도 노무현정부때문에 한없이 멀어진 재건축에 대한 정책이 원망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요.태안의 기름 찌거기를 보면서 정책 곳곳에 노무현정부가 만든 숨어있는 불필요한 찌거기들이 상징적으로 잘 느껴지는데요.바뀐 계절로 자꾸 기름 찌거기가 흘러 나오듯 바뀐 정부에 자꾸 걸림돌들로 작용하고 있다 하네요.

몇년이 걸리더라도 우선 그것부터 제거해야할 듯 합니다.주민끼리 반목해봤자 이전투구처럼 꼴싸나운 모습인데 리모델링추진을 이끌고 있는 간부들이 혹시라도 부정개입이 있을까봐 더 걱정이 됩니다. 요새 사업들이 잡음들이 많기에 우리 주민들이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명문대학교를 수십명씩 보내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2호선, 3호선, 7호선, 9호선까지 교통환경 등이 뛰어나고 최우수 최첨단 대형병원,대형백화점,국립도서관,의과대학교,예술의전당 거기다 맑은 공기를 제공해주는 숲까지 바로 옆에 있는 서울최고의 지역, 최고의 환경.위치에 있는데 허접하게 리모델링으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상승률에 너무 집작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