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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동작구청장 "뉴 강남으로 변모할 것 2007/02/22 15:41 추천 0 | 스크랩 0


김우중 동작구청장 "뉴 강남으로 변모할 것
[2007-02-22] 자료원 : 아시아경제 • 조회 : 248

"노량진 뉴타운 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동작구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겠다"21일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지도를 바꿔놓을 노량진뉴타운, 흑석뉴타운 등 핵심사업을 통해 뉴 강남으로 변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될 노량진 뉴타운 사업은 노량진 1,2동 지역으로 23만여평 규모로 녹지율 40%이상의 친환경 상업중심의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지난해 12월 재정보촉진지구 선정과 기공식을 통해 탄력을 받아 현재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김 구청장은 "5328평에 15층 규모로 295가구의 아파트가 2008년 완공될 예정"이라며 "단지내 실개천 조성을 비롯해 9개로 늘어날 공원조성사업 등 환경개선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로확장 사업도 추진해 1호선 노량진역 주변과 장승배기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대하고 여의도와 연결하는 공사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노량진 근린공원 조성과 관련해 추가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는 "90억원이 넘는 공사비가 전액 서울시비로 충당돼 만들어진 노량진 근린공원 옆 사유지 부분에 대해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9월까지 건립할 것"이라며 "현재 보상작업이 끝나 공사를 발주한 상태로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뉴타운 사업인 흑석동 1,2,3동 일대 27만평도 미래형 도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4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엔 개발계획 용역을 완료해 7월에 개발사업구역별사업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며 "특히 흑석펌프장 중심의 상권형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서울현충원 외곽지역 26만평을 묘지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해 개발할 계획이다.

이 면적은 국립현충원 전체 43만평의 약60%에 해당하는 크기로 상당히 큰 부분으로 풍부한 녹지가 있는 지역이미지 부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청장은 "변경절차와 조성계획에 따른 투자심사를 거쳐 근린공원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공원조성과 함께 산책로, 산림욕장, 문화회관, 도서관, 종합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하1, 지상17층 규모의 복합단지인 노량진 민자역사를 2009년 완공할 계획이다.

그는 "건축심의, 실시계획인가 등에 대한 보완사항 검토가 마무리 되는대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 예술의 거리 조성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도역 사거리에서 봉천고개로 넘어가는 폭 40m, duswkd 1530m인 관악로를 총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특화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경부2철도변 시설녹지 부지를 매입해 2010년까지 녹지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푸른녹지를가 살아있는 친환경 도시를 위해 백운고개에 생태육교를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박종서기자 jspark@akn.co.kr<ⓒ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 박종서 기자 jspark@akn.co.kr 2007/02/22 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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