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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과 여의도를 잇는 최상의 환경,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저평가 되여 있는듯 하네요

전 올봄 이사와 25평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봐를 몇 자 옮기겠습니다.
1호선대방역은 천천히 걸어도 3분이면 충분하며,
여의교만 지나면 바로 여의도 진입이 가능하여, 여느 아파트내 공원보다 훌륭한 샛강생태공원이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물론 샛강생태공원 복원공사로 수로도 넓히고 조각배도 뛰운다고 하던데, 한층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지만)

전동 남향배치에 앞/뒤 탁 트인 조망, 올림픽대로를 끼고 있는 여의도쪽 야경은 이루 말할수 없지요.
전 반원형태의 발코니에 높은 카페의자를 놓아 두고 여의도 야경을 보며 차한잔 하곤 하는데 어설픈 스카이라운지보다 훨씬 좋네요^^

무엇보다 9호선 지하철공사가 한참 인것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 반포 고속버스터미널를 자주 가곤 하는데, 출발전 교통방송 청취가 필요없습니다. 노들길과 올림픽대로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정체시 시내길이나 우회길를 선택하여 이동합니다.

그리고, 노량진 민자역사가 들어선다고 하던데, 노량진수산시장으로 가는 샛길이 있어서, 걸어가도 그리 멀지가 않더라구요,(샛길에 금번 녹화사업으로 나무도 많이 심었던데, 내년봄 가지가 울창해 지면 정말 볼만할듯).동네 아줌머님들은 소형 카터기를 끌고 그길로 노량진수산시장을 많이 다녀오더라구요

다소 불편하다고 느낀것은 1호선 전철과 경부선 기차소음은 좀 있긴 한데, 문을 열어놓고 지내는 여름외엔 크게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베란다 창문이 소음을 감안하여 방음유리로 시공된듯, 문을 닫고 있으면 전철이 지나가고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또 한가지 옆에 있는 한국아파트와 합쳐 300세대인데,편의시설은 좀 부족한듯 하나, 대방지하차도 건너편 전철아파트 단지가 재개발 준비중이며,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면 편의시설은 들어서기 마련, 불편함이 없을듯 하네요(여의도 자이가 한창 공사중인데 그곳에 편의시설이 많이 들어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