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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에 사시는가 모르겠습니다만
TV소리가 안들릴 정도로 비행기소리가 크다고요???

간혹 비행기가 항로를 잘못 선택하여 우장산쪽으로 좀 더 가까이 날았거나 날씨가 흐린 날은 약간 더 크게 들릴 수도 있으나 그 정도는 아닐텐데요....

강서구청장이 강서구 세수증대를 위하여 국제선을 증편하려 했으나 양천구 등 주변 피해주민들의 반발과 건교부의 반대로 안됐으니 그분분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화곡푸르지오의 산책로를 포함한 아름다운 조경은 평형대에 관계없이 주민 모두의 재산이고 자랑입니다. 공동시설은 그것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만의 몫이지요. 화곡푸르지오는 워낙 조경이 잘되어 있어서 다른아파트들 같으면 훌륭한 조경인 34평, 41평형대가 수명산쪽 산책로에 비해 투자가 덜되어 있다는것이지 보잘것 없는 것은 아닙니다.

화곡푸르지오가 아무리 좋다한들 세대수가 많다보니 개인적인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이사갈 수도 있겠지요....

전철역이 멀다는 것은 화곡푸르지오가 넓다보니 가까운 동도 있고 좀 더 떨어진 동도 있습니다만 어느 동에서도 도보로 10분이면 우장산역까지 충분히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그것마저도 불편하시다면 강신초등학교쪽에 아파트 재건축되면 마을버스 운행할 것으로 예상되니 그러면 화곡역쪽으로는 가깝겠지요.

주거공간으로서의 화곡푸르지오!!!
- 대로변에서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고
- 낮은 용적율로 쾌적하고
- 아름다운 조경 즐기며 산보하고
- 수명산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체력보강하고
- 주변에 초, 중, 고 많아 학군좋고
- 학교주변이라 청소년 유해시설없고
- 지하, 땅위, 공중까지도 교통편리하고
- 발산 마곡지구개발로 발전가능성 기대되고
제가 지금껏 살아 본 아파트 중 가장 흡족한 곳인데
저 하고는 견해가 다르신가 봅니다.

화곡푸르지오로 이사하시고 싶은 분은 일단 오셔서 보고 느끼면서 이모 저모를 잘 살피시고, 강서구내 다른 아파트들과 비교하신 후 후회없는 결정하시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