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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있다고 해서 24시간 풀가동 공해공장입니까?

그렇다면 서울시내에 아파트들 70프로이상은 다 공해공장주변에 사는것으로 보아도 무방할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24시간 돌아가는 공해공장이라는 표현은 좀 심하다고 생각되네여.

도로변이라 해도 88,남부순환로,강변북로 이런도로에 비하면 나쁜편도 아닐뿐더러, 하물며 위의 자동차전용도로주변에도 대단위 아파트단지들이 많이 있는것을 생각하면, 강서로, 화곡로, 공항로, 양천로에 있는 단지들은 도로가동의 경우라도 사소한 불편은 있을지라도, 님 표현처럼 공해공장근처라 아주 사람 못살곳이라 말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님 기준되로 강서로,공항로등 도로변단지들이 24시간 돌아가는 공해공장수준이면, 위에말한 88도로,강변북로,남부순환도로등 주요순환로 주변 아파트들은 아주 폐기물,유해물처리,쓰레기처리공장수준의 동네로 봐도 무방하겠죠?

도로변의 소음과 불편함을 아무리 크게 생각하더라도 그 불편은 지극히 사소한 문제이고, 그문제도 도로변쪽 동들에나 국한되어야 할 문제일뿐, 입주한지 얼마 안된 1주구의 경우를 보더라도 조금만 단지안으로 들어가면 도로변쪽 동과는 달리 화곡푸루지오처럼 굉장히 조용하고 쾌적합니다.
그리고, 저역시 대로변근처에서 오랫동안 살아봐서 잘알고 있습니다.
대로변 동 역시, 창을 열었을때 약간의 차량소음만 제외하면 제가 느낀바로는 그렇게 공기 나쁘지도 않습니다. 물론 산쪽에 비하면 조금 못하겠지만 말이죠.

또한 우장산롯데캐슬,현대홈타운,2,3주구,등촌동아이파크의 경우는 푸루지오처럼 산을 끼고 있어 우장산,봉제산 근처동은 푸루지오 수명산 근처 동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을정도로 좋은 공기와 환경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장산이 분명 수명산보다 규모도 크고, 관리도 잘되고 있지요.

그리고, 도로변이 24시간 돌아가는 공해공장수준의 공기일진데.. 왜 푸루지오와 비교해볼때 공장을 끼고 있는 도로변의 단지들이 시세가 더 높을까요? 의문이 생기지 않나요?

그이유는 도로변에 있음으로 인한 불편보다, 그로인해 돌아오는 혜택(대중교통이용,대로변에 있는 주요시설이용편리등)이 훨씬 더 크다고 볼수 있기때문에 더 비싼것이겠죠.

한가지더 반론을 제기한다면.. 민감한 문제라 말안하려 했지만,

24시간 공해공장수준이라 하셨기에 한마디 하겠습니다.

화곡푸루지오의 비행기소음문제는 단지내 일부주민들도 이곳게시판에서 인정한 사실입니다.

한번 찾아보십시요. 어떻게들 쓰셨는지를...

제가 화곡시범아파트일때부터.. 재건축이후에도...수천차례이상 다녀봤고, 느낀바로는...
살기에는 아주 크다고는 할순 없지만, 비행기소음자체가 아주 전혀 안난다고 말할수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