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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다면 누구나 투자가치등등 여러가지 조건따지면서 좋은데 가겠죠. 제가 생각하기엔 형편에 맞게 가장 적합한곳을 찾아가는게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봅니다.

가양동이 사람들은 임대가 많아 안좋다, 학군이 안좋다 그렇게들 말들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따지면 가까운 강서구관내를 보더라도 택지개발지구내에 임대없는 단지가 없습니다. 방화나 등촌, 그리고 앞으로 생길 발산지구까지.. 임대단지란 조건에서는 솔직히 매한가지 아닙니까? 가양동은 사람들이 하도 말들많이 하니까 무자게 많은줄 알지만 거기서 거기랍니다.

학군의 경우도 그렇죠. 초등학교나 중학교정도는 가양동이 강서어디와 비교해도 차이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아파텔님 말씀처럼 오히려 임대단지아이들과 같이다니면서 여러가지 많은것들을 느낄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지식도 중요하지만 더불어살아가는 지혜, 남을 배려할줄도하는 이해심등등 이런것들이 훨씬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등학교가 없다는 것이 맘에 걸리지만... 지역분들말을 빌리면 인근의 공고가 인문계로 바뀐다고들 하네여.
인문계로 바뀐다면 학군자체가 훨씬 좋아질겁니다.

실례로 화곡푸루지오분들 말에 의하면 광영고,광영여고가 신흥명문이라고 자랑들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학교도 불과 십년전만해도 특지고였습니다. 하지만 특지고 풀리면서 인근의 공부잘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많이 배정받고, 학교선생님들과 재단에서 많은 신경을 쓰고 학생들도 열심히 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가고 있다고합니다. 이게 쌓이고 싸이면 학교의 전통이 되고, 명문이라고 일컫어지는거겠죠.

가양동의 공고가 인문계로 바뀐다면 가양동이라고 못하겠습니까?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충분히....

한가지더 말씀드리자면 가양동일대는 마곡지구 개발의 후광효과도 있지만 가양동의 주요축인 가양사거리일대와 가양대교일대에 지하철역사가 생기기때문에 지금보다는 훨씬 살기좋은동네의 이미지를 쌓아가게 될거고, 그럼 자연히 집값도 올라가겠죠. ^^
(지하철도 지금까지 개통된 어떤 노선보다도 황금노선이라 일컫어지는 9호선입니다. ㅎㅎ)

거기다 가양6단지는 저도 한강시민공원 이용하러 여러번 가지만 급행역(가양대교역)이기때문에 그 파급효과가 다른 어떤역보다도 가장 큰 영향을 받을겁니다. 다시한번 말하는거지만 몇년전과 비교해 엄청나게 다르게 변해가는 그 모습을 볼때 강서구내 중심으로 볼수 있는 발산역, 화곡역에 분명 버금가는 모습을 보일게 분명합니다. ^^


웰빙면에서도 시민공원,구암공원,궁산(관산)공원등등 어디 하나 강서구어디와 비교해도 나쁘지않을거 같은데여?
(한강시민공원은 가양만의 최대장점이죠. 솔직히 부럽거든여.)

얼마전에 구에서 발행하는 신문을 본적이 잇습니다.
그걸보고 좀 샘이 났습니다. ^^
강서구관내 앞으로 확충될 시설물들을 보니 거진다 가양동일대에 지어질거 더군요. 그걸 보더라도 강서구청에서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좋은 선택하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