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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가장 비관적일 때가 매수 적기

올들어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내린 시기가 지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제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더 하락할 소지도 다분하지만 부동산 현장에서 본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바닥에 근접한 가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적어도 무릎 아래로 내려 온듯한 느낌입니다. 소형 평형의 경우 년초 대비 2,300만원정도 대형 평형의 경우 1억원이 넘게 빠졌습니다.

통상적으로 볼 때 여름철 비수기에 가격이 빠졌다가 추석이후 점차 회복하는 추세였는데 사상 초유의 미국신용등급 강등과 유럽의 재정위기로 침체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세계금융 불안으로 주식시장과 주택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침체기가 있으면 회복기가 도래할 것이고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해결되리라고 생각됩니다.

국내경제의 취약점인 대외의존도로 인하여 자체 노력만으로 곧바로 회복되기는 어렵고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 점진적으로 회복되리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앞에서 투자를 권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값싸고 좋은 상품이라면 관망할 상황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부자들의 거꾸로 투자법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 "침체기에 사고 대다수가 흥분할 때 팔아라." "가장 비관적일 때가 매수적기다."라는 부동산 격언입니다. 남들이 살 때 사고 남들이 팔 때 같이 파는 평범한 방법이 아닌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는 방법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실행하기에는 쉬운 방법은 아니지만 대기매수자라면 지금 시장을 눈여겨 보심이 어떨런지요?

참고로 둔촌주공은 지금 시세보다 싼 급매물만 간간히 거래되고 있지만 사정이 급한 급매물이 소진되면 매도가격은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