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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둔촌주공은 지난 18일 서울시 소위원회에서 둔촌주공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지난 11월 28일 강동구청에서 서울시로 상정된 이후 거의 20여일만에 개최된 것으로 서울시의 보완 결정에 의해 용적율 250%안과 274%안으로 제출했었는데 이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최종 결정은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 본회의로 공을 던진 것으로 파악된다.

- 한 때 274%로 확정되었다는 성급한 소문이 돌았지만 이번 결정은 최종 확정이라기 보다는 소위원회에서 어느쪽 안으로 확정짓기보다는 본회의를 통한 최종 확정이 되도록 사전 심의 성격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다만 그동안 일정상 소위원회 심의 자체도 통과하지 못하고 보완을 거듭하는 모습과는 달리 이제는 본격적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둔촌주공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측면을 고려하면 빠른 결정이 도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그나마 위안과 기대가 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 또한 정치권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기에 또 다른 기대감을 갖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새정부의 행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최소한 규제완화 중심의 정책은 일관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경제 살리기 차원의 정책은 취임 첫해부터 강하게 힘을 실을 것으로 보여 부동산 시장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다소 혼란스런 측면도 있겠지만 최소한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꾸준히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 호재라면 호재일 수 있는 두가지 변화를 맞이한 둔촌주공의 경우 전반적인 호가 동향은 횡보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당장 호가 상승 모습은 아니지만 급할 것 없는 매물들의 경우 매도 자체를 보류하는 모습도 극소수 나타나곤 있으나 매도를 위해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대다수 매물들의 경우에는 매도 가격을 낮추기 보다는 매도 호가를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 더욱 주목할 것은 신규 저가 매물 출시가 거의 멈추어 있는 관계로 실제 시장에서의 저가 매물량은 극히 제한적인 모습이며 그런 영향으로 몇 건의 거래만으로도 호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기에 대기매수자들의 경우에는 최저가 매물을 중심으론 발빠른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그런 영향인지 지난 선거일전에도 소형평형을 중심으로 최저가 매물이 거래되는 모습이 나타나는 등 시장 주변 요인들이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 취득세 감면 혜택과 최저가 매물을 동시에 잡는 움직임으로 풀이되며 이번 주말까지 그런 움직임이 최저가 매물 위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둔촌주공 각 평형별 최저가 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8평 2억7천. 16평 4억7천. 18평 5억3천. 22평 6억2천.

25평[지분29.83평] 6억9천.

2단지 16평 4억9천. 22평 6억1천.25평[지분29.3평] 6억7천.

3단지 23평 4억8천5백. 31평 6억1천5백. 34평[지분29.3평] 6억8천

4단지 23평 4억8천5백. 25평 5억2천. 31평 6억5백. 34평[지분28.66평] 6억5천5백.

34평[지분29.83평] 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