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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이 절대적으로 지당하십니다.

결국, 결론은 우리나라(혹은, 서울.경기권) 전체의 아파트 공급부족이라는 얘기가 아니지요..

핵심은 '살만한 곳(살고싶은 곳)'의 절대적 공급부족이라는 것이지
누가 언제 우리나라 전체(혹은, 서울.경기권 전체)가 공급부족이라고 했나요?


비싼 값을 지불하고라도 정말이지 사람답게, 품위있게, 대접받으며, 좋은 조건들을 누리며....,그렇게 살고싶어하는게 인간의 본성이고 그런 점 때문에라도 강남권은 어지간해서는 '지지않는 태양'이라는 겁니다.

강남권이 '지는 해'가 되려면 다른 지역이 모든 면에서 강남을 능가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겠냐구요..

위치,행정,교통,학군,문화,자연환경,부의 커뮤니티,금융,직장,편의시설 등등...,그 모든 것이 강남권을 능가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곳인 강남권은 어지간해서는 하락하기 어렵습니다.

경기도 광주,의정부,양주,구리,김포,안양,의왕....,그 어느 곳이 되었건간에 그곳이 대한민국의 실제 수도가 되지 아니하는 한, 그 지역은 그냥 그 주변사람들에게만 관심의 대상일뿐, 강남권으로 진입하지 못해서 기를 쓰는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은 아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