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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 재건축단지 아파트는 2011년 6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었고
지금은 서울시에 정비계획안이 승인 신청되어있는 상태이다.
추진위원회에서 계획하고있는 향후일정은.

2012. 4 정비구역 지정고시
2012. 7 조합설립인가
2012. 12 사업시행인가
2013 12 관리처분및 이주

단지별로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현재의 상권및 유동인구등 제반여건과 비교했을때
과다하게 많은 부대복리시설(상가)이 있으며,
특히 2단지의 경우에는 총 86개의 부대복리시설이있어(지하층 36개, 1층39개, 2,3층11개)
향후 사업계획 수립시 많은 과제를 안고있다.

도시및 주거환경 정비법 제52조 2항과 국토해양부의 재건축아파트 표준정관 제45조 9항에는
부대복리 시설의 소유자에게도 일정 요건이되면 1주택을 공급할수있도록 되어있으며,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의 상가조합원중 33명이 상가 분양을 포기하고 주택으로
공급받은 사례가있다.

2단지 추진위원회에는 상가 재건축 협의회가 조직 구성되어있으며
추진위원에서 실시한 분양 설문 조사결과 지분가치가 낮은 1층소유자 일부와
지하상가 소유자 대부분은 상가 분양을 포기하고 주택으로 분양 받기를 원했다.
이는 상가분양 희망자와 서로 상생할수 있게되므로 긍정적으로 봐야 될것이고
추진위원회측과 주택으로 분양하는 문제를 협의중에있다.

정비구역 지정후 조합설립인가는 전체 토지소유자의 3/4동의와 각동별로 2/3의 구분동의가
필수 조건이다. 상가는 전체를 1개의 동으로 하기때문에 상가소유자의 2/3동의가 꼭 필요하며
이 요건을 갖추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자주있으며 이는 전체 조합원에게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게된다.
결국 상가 조합원이 원하는대로 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것이고 사업 추진은 한결 쉬워질것이다.

1층과 2층의 경우는 그런대로 상가가 형성되어있으나 지하층의 경우는 90%가 공실 상태로 비어있어
상가로서의 구실을 전혀 하고있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지하층의 가격이 매우 낮게 형상되어있다.
현재 대지면적 기준 1층은 평당 7,000만원이고 지하층의 경우에는 절반가인 3,500만원에서 4,000만원 매물이있다.
지하층 9평 기준으로할때 31,500만원에 매입이 가능하다.
2단지 7.5평아파트가 대지 지분이 9.3평인데 현재 최저가 매물이 48,000만원이므로 70%선이면 매입이되며
증여세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더욱 고려해불만 할것이다.

조합설립 추진시 잘 협의가 되면 현재의 가격은 매력이 있다고 보며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



개포주공 2단지 청룡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