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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을 최단 직통코스로 연결하는 부산∼울산 고속도로가 올 연말에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는 부산의 해운대와 울산의 울주군 범서읍을 잇는 도로로 전액 민자유치로 추진된 사업이다. 

총 47.2㎞ 길이에 왕복 4∼6차로로 해운대에서 울산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부산 송정동∼기장읍∼일광면∼장안읍∼울산 온양면∼청량면∼무거동을 경유하며, 울산고속도로 합류지점인 울산

JCT 1곳과 고속도로와 국도가 만나는 해운대IC, 기장IC, 일광IC, 장안IC, 온양IC, 청량IC, 문수IC 7곳이 설치된다.

또 상하행선 휴게소가 각각 1곳씩 설치되며 통행료는 3000원 수준이다.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부산과 울산은 도시 경계를 넘어서 출퇴근이 가능하고 각종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 시간단축으로 인하여 물류비 절감효과도 크며 지역 발전에도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