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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산의 부동산은 누구나 아시다시피 전국의 최악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리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니다고 생각합니다. 산이 높으면 그만큼 골이 깊은 법이니까요.
그리고 불황에서도 각광받은 곳은 항상 존재하기도 하죠.

현상황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바와 같이 최고의 곳은 센텀을 중심으로한
우동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 향후 10년까지는요 그럼 이 센텀의 외적인 후광를 누릴수 있는 주거단지를 살펴보면

최고의 위치로는

센텀시티네의 아파트 즉 1. 트럼프월드 2. 한화 센텀 3. 롯데갤러리움

다음으로는 1. 센텀파크 3. 삼호가든 4. 삼환 5. 센시필
기준은 차량을 이용치 않고 도보로 10분이네로 편의시설 (할인점, 백화점 )을 이용할수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해서 입니다. 왜냐하면 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 차량이 꼭 필요하다면 이곳은 당연히 많은 유동인구가 몰리기 때문에 차량이용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차량거리로 10분이나 20분이나 큰 차이점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죠

따라서 외적인 부분이 해당 주택에 미치는 호재를 감안하여 현재의 편리성과 아파트 자체의 현재 가치(자체의 인프라 + 자체의 미래가치)를 감안
하여 선택은 각자의 생활 패턴과 현재상황에 맞게 선택할 문제로 봅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문제는 이 커뮤니티에 글을 많이 올리는 아파트와 조용한 아파트의 차이점도 한번 생각할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아파트의 입주민의 연령이나 입주 연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수동적이기 때문이죠. 때로는 조용한 다수를 더 신중히 들어다 볼 필요도 있는거 같읍니다.

참고로 수영만은 별개로 생각하여야 할것 같읍니다.
센텀에 관한 후광보다는 별도의 수영만 자체의 고급문화가 주상복합 상가와 함께 형성되어 해운대 해수욕장과 연계되어 새로운 가치가 형성되리라고 저는 봅니다. 다만 마리나를 비릇한 기존의 라인은 이 관점에서는 한발 비켜선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센텀과 수영만 사이 끼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이 양장점이 될수도 있고 양 단점이 될수 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