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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요지는
기준용적율과 조합수익금을 어떻게 분배하는가 이 두가지군요.

1. 기준용적율이란 ?

부산시의 경우
종별 용적율이 부산시 조례에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들면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부산시 조례에서는 "300%이하"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즉,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건물을 지을 때

조례에서 정한 300%이하의 범위내에서

각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용적율을 정할 수 있으므로
지역에 따라서 용적율의 변동폭이 20~40%정도 차등을 보여왔습니다.

동일한 3종지역임에도
공무원들의 자유재량에 따라서 용적율의 차등을 보이는 것은
너무 공무원에게 재량권을 많이 주어 지역적 불평등의 원인이 되므로


부산시에서는
2005년 9월 도시관리계획을 만들면서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판단을 못하도록
부산을 용적율 240%와 260%의 지역으로 구분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240%와 260%가 바로 기준용적율이 됩니다.


2. 상한용적율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78조에서
주거지역의 용적율의 최대치를 500%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3종주거지역의 경우
법률로 정할 수 있는 최대용적율은 500%이고

이 500%의 범위내에서 각 자치단체에서
조례로 용적율을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부산시에서 조례로 상한용적율을 정하고 있지 않다면

위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서 정한 용적율이
상한용적율이 됩니다.


3. 삼익비치의 용적율은 어떻게 정하나 ?

1) 기준용적율 + 완화용적율

2) 삼익비치의 기준용적율
부산의 경우
05년 9월 부산시도시정비기본계획에 의해서
이미 기준용적율이 삼익비치의 경우 240%로 확정되어 있습니다.


3) 완화용적율
완화용적율은 소위 인센티브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기부체납 인센티브
공개공지 인센티브
지방건설사 참여 인센티브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로 건설시 인센티브등등이 있습니다.


** 여기서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로 건설시 인센티브는
금년 10월부터 바로 시행이 될 것으로 언론에서 말하고 있는데요

기준용적율의 20%가 아니라
조례에서 정한 용적율의 20%이므로
제3종지역의 경우 --> 조례에서 300%로 정하고 있으므로
300%의 20%는 60%가 됩니다.

즉, 3종지역의 경우
기준용적율이 240%라면
다른 기부체납,공개공지등등을 전혀 하지 않고
라멘조로만 건설해도 용적율을 60%더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럴경우
용적율은 기준용적율 + 완화용적율 = 240% +60% = 300%입니다.


4. 조합수익의 분배
조합수익은 각 개인에게 현금분배해 주지 않고
통상 대물보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즉, 조합수익이 많아지면
조합원들의 부담금이 줄어들거나 오히려 더많은 평수를 받게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