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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병점 예상전철노선입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 포토갤러리 참조하세요...^^

롯데마트에서 천둥소리까지는 노선안이 최소한 두가지로 나올 수 있지요.
편의상 빨강색노선은 호계노선, 파랑색 노선은 의왕노선이라고합니다.
열차의 속도 등을 고려할 때 직선이 가장 양호하며, 차선은 반경이 큰 곡선이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의왕노선이 양호하지요.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지장물이지요. 노선 상부에 건물 등이 있으면 안정성에 대한 검토를 시행하고 안정하다고 하더라도 민원의 문제가 가장 많이 대두될수 있습니다.
내가 사는 아파트 건물(고층이므로 하중이 크지요) 아래로 큰 동굴(전철)이 있다고하면 당연 불안하지요. 전철 못지나가게 할겁니다.
즉 내가사는 주변에 전철이 들어서는 것은 좋으나 내집 아래로는 가지말라.. 이거지요..
당연한 말씀입니다. 또한 십수층의 큰 하중이 작용하는 아파트 아래로는 전철만들기가 쉽지않습니다.. 아주 깊이 전철이 지나간다면 모르지만.. 그 경우는 공사비가 당연 많아지겠지요..

자 파란선을 봅시다.
[B]라고 동그라미 친 부분입니다. 신안아파트, 백합아파트, 현대아파트가 자리하고 있군요.
그 부분을 전철이 통과하기가 어려워보이지요? 주민들의 민원도 대단할 것입니다.
아파트의 기초형식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큰 하중과 지반상태를 감안하여 아마도 말뚝기초를 적용했을 것입니다(직접기초라고해도 문제가 됩니다).
이럴경우 아파트 구조물은 기초끝단, 즉 말뚝아래까지이며, 이부분이 전철통과 깊이에서 말뚝아래 끝단까지 거리의 차이는 더욱 줄어들게되지요.. 너무 당연한가요?

그럼 빨강선을 봅시다.
역시 [A]라고 표기된 부분이 맘에 걸립니다. 그러나 그곳은 층수도 높지 않고, 그 범위도 작습니다.
또 많은 부분이 공공부지(어딘지 아시죠?)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작은 범위의 사유지에서의 민원문제가 대두되고 그 민원해결이 어려울 경우 [공익사업을위한토지등의취득및보상에관한법률]의 제3조 규정에 따라 강제매수 할 수도 있습니다(국가에서 하는 일은 막강합니다).
[A]는 [B]에 비해 비용도 작게 들고 저층이므로 안정적인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하지요. 그깟 곡선 정도는 커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속도의 의미가 덜한 정거장이 설치된다면 최소필요곡선만 확보되면 되지요..

자... 그럼 인덕원-병점간 복선전철이 어디로 갈까요? 답은 정해진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