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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지에서 천천동 푸르지오 까지 한 2km 정도 될라 나요?

매일 운동겸 산책하러 푸르지오 공사현장까지 걸어갔다 오곤 합니다.

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 형편이라 푸르지오를 다음 거주지로 생각하고 잘 보고 다니는데,

문제가 좀 있을거 같아요.

첫째, 수원 비행장은 전투 비행장이라 일반 수송기나 여객기 소음 정도가 아니라

전투기 소음이 여기 정자동 까지도 낮시간때는 소음공해가 어느 정도 있는데, 푸르지오 자리는 좀 더 심하겠죠.

둘째, 전철로 바로 옆이라서 기차 길옆에서 나는 소음 공해 어느정도 예상 해야 할겁니다.

의외로 국철이지만 기차 많이 지나다닙니다. 여객철 뿐아니라 국철이라 화물철도 또한 꽤 지나다니니

단지 위치를 떠나 단지내에는 이 소음 공해가 다 해당 되지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근처 다른 단지들 보다 다닥다닥 붙어있어 앞뒷동 간의 프라이버시 문제뿐아니라

위 두 소음 공해 문제가 제일 큰 관건이 될것같아요.

셋째, 주변 단지 들에 비해 학교나 마트 의 거리도 좀 되구요, 근처에 롯데 마트가 있긴 하지만 걸어서

장을 볼정도는 아니거든요. 애들 학교도 바로 아파트 옆단지에 위치한 기존 아파트들 보단 많이 떨어져 있고요.

아무튼 나중에 지어진 단지의 단점은 감안 하셔야 할것 같네요.

하지만 새 아파트고 가장 최신 아파트 여서 저처럼 전세 사실 분들이 좀 저렴한 가격에 세를 얻었을수 있으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