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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셨습니다.
지금 이게 현실입니다.
화서 구운동 도로위로 베란다 앞으로 고가철로(한 3층,4층 높이 됩니까?)로 전철이 다니고, 여기산 밑의 하수종말처리장 위에 기지창이 들어섭니다.
지금 이걸 호재라 떠들고 다니고 있으니, 이게 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아지는 건 전철하나 더 들어온다는 거고, 그외는 아무것도 없다는 거 아십니까? 이게 호재입니까?
이대로 결론나면, 그대로 끝장입니다. 결론대로 미뤄부칠것이 뻔하고, 그때되서 우리끼리 논의한다고 해서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때되서 논의하자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미 다 끝난 상태에서 무슨 논의를 합니까? 우리끼리 지지고 볶고 논의한들 그때되서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화서기지창이라는 애써 감추려 하고, 화서 기지창이라는 애써 아닐 거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습니다. 이게 무슨 바보같은 짓입니까?
그런다한들 바뀌는게 있습니까?
애써 아니라고 부인한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냔 말입니다?
신문에 나온 주박소부지를 그려놓은 것 가지고 기지창이라고, 아니 기지창일거라고, 아니 기지창이어야 한다고 애써 희망을 합니다. 그런들 무슨 소용입니까? 기지창은 화서주위라고 합니다.
화서주위 기지창부지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여기서 이마트라고, 호매실 주박소부지라고 떠든다해도 뭐가 달라 집니까?
정말 갑갑합니다.
일괄공사 찬성입니다. 당연 일괄공사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안됩니다. 화서역으로선 너무나 큰 타격입니다.
이건 감추려해도 감춰지는게 아닙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입니다.
투쟁으로 쟁취해서 기지창 몰아낸다고 철없는 소리 하지 마십시요.
투쟁으로 호매실,화서 지중화 한다고 철없는 소리 하지 마십시요.
이젠 꿈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모두들 꿈만 꾸고 있어요. 현실이 뭔지 제대로 파악부터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