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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인덕원~수원 한일타운~동탄까지”
4.9총선 장안지역 ‘이슈’ 현안… 예비후보들 앞다퉈 주장

2008년 02월 12일 (화)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com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4호선 안양 인덕원역에서 지지대고개 수원 장안구 홈플러스앞을 지나 월드컵구장 수원시청을 거쳐 화성 병점과 동탄신도시로 연결되는 광역철도 건설이 지역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오는 4월 9일 18대 총선을 앞두고 수원 장안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인덕원~병점선 광역철도 건설을 중요 의제로 설정하는 등 총선 기간 주요 현안이 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20년동안 총 116조원을 투자해 광역권 전철과 간선도로를 각각 약 3배 수준으로 확충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 기본계획 가운데 총 25㎞ 연장의 인덕원에서 화성 병점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은 추가적인 대규모 택지개발 등 주변지역 개발, 교통여건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검토 사업에 포함돼 검토되고 있다.

한나라당 박종희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인덕원~1번 국도~한일타운~월드컵경기장~수원시청~곡반정동~화성 병점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 건설이 대선 지방공약으로 포함돼 새정부에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하 40~50m 깊이로 건설하는 대심공법이 개발됐기 때문에 공사비 절감은 물론 토지 보상문제도 없어 공사 추진이 수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나라당 정관희 예비후보도 인덕원이나 평촌에서 지지대 고개를 통해 파장, 정자2, 3동 연결하는 전철망 건설을 강조했으며, 자유선진당 이상진 예비후보도 의왕을 지나 경수 산업도로를 경유하는 전철 노선 건설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수원시 관계자는 “인덕원~병점 간 광역전철 사업은 추가검토 사업으로 분류돼 현재 정부가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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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때가되니 다시등장하네요
요번엔 제대루 됐음좋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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