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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신분당선이 아니라 분당선이겠지요.
수원 및 주변을 보시기 바랍니다. 광교,동탄,흥덕 및 기타 신영통 지역등 온지역에 신규 아파트및 재건축이 이루어 지고 있읍니다.
누가 이사올까요? 수원 및 주변지역 사람들입니다.
과거처럼 경부라인에만 투자가 집중된다면 모르지만 요즘처럼 서울은 유턴 프로젝트에 뉴타운에,, 온갖 호재로 들썩이고, 인천 국제신도시 및 기타 타 지역들도 온갖 호재로 떠들고 있는 상황에선 결국 수원 주변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들어올 돈이 없읍니다.
결국 동반 하락밖에 되지 않읍니다.

영통이 올랐던 이유는 삼성전자라는 회사가 있지만 주변에 변변한 주거지가 없었던 이유가 크지요.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수원지역은 공급 과잉입니다.

그리고 영통은 저평수가 상대적으로 많은게 단점입니다.
분당선이 완공되면 분당가기는 지금보다 수월해지지만 서울가기는 차라리 버스타는게 더 빠릅니다.

리모델링은 하고나면 재건축 못지않은 효과가 나옵니다. 특히 점점 기술이 발전하기 때문이지요. 많이 알려진 방배동 궁전 아파트의 경우도 리모델링 완료후 현 시세는 주변 신규 아파트와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리모델링 완료후 시세를 아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변의 3년이상 지난 신규아파트 가격을 보시면 됩니다. 3년 안지난 아파트는 어차피 3년지나면 대부분 떨어지기 때문에 볼필요도 없고..
가령 20평대에서 리모델링후 30평대가 된다면 현재 20평대 구입비용에 리모델링시 비용을 더한 총 비용과 현재 영통주변의 신규 3년지난난 30평대 아파트 가격을 보시면 됩니다. 리모델링 완료후 그가격이 된다고 보면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24~25 평에서 리모델링해 30~32 평이 된다고 보시면 리모델링시 드는 비용은 1억이 넘어갑니다.
솔직히 말해 현재 시세 기준으로 보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지만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더떨어지면 그다지 이익은 없을듯..실거주면 몰라도. 그리고 영통 리모델링은 아직 멀었읍니다. 1기신도시도 몇년은 더기다려야 본격적으로 시작할 판국인데...
참고로 리모델링으로 이익을 보는 곳은 부촌일수록 더 이익입니다.
부촌이나 빈촌이나 리모델링 비용은 사살상 동일하기 때문에 평당 가격차가 많이 나는 부촌일 수록 이익이지요.

결론적으로 장기간 눌러앉을 생각이면 몰라도 2년후 팔 생각이라면
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