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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상동택지가 중동신도시에 붙어있어 있으나 외곽순환도로
소음등의 이유로 추가상승이 어려웠는데 부천시가 손을 들어줬군요.
앞으로 중동신도시와 상동택지가 더불어 시세상승하겠군요.
나날이 좋아지는 중동신도시 희망이 보입니다.

상동고속도로, 소음저감안 협약

복합방음시설 확정, 실시설계 방안 등 골자로

속보=부천시가 서울외곽순환도로 교통소음저감 방안으로 복합방음시설 설치를 확정하고 오늘(28일) 오후 2시 도로공사 및 토지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그동안 상동신시가지 수천세대의 교통소음으로 인한 고통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소음저감대책의 최적대안으로 제시된 중앙분리대 방음벽 3m, 기존방음벽 높이 추가 총 6m, 저소음도로포장 시행 등을 주요골자로 과업구간은 부천고가교가 통과하는 상동택지개발지구에 소음저감대책이 필요한 2.88km으로, 경인 철도변으로부터 굴포천 남측제방까지다.

공사에 앞서 선 행 돼야 하는 실시설계 용역은 한국도로공사가 주관 시행하고, 부천시와 도로공사, 토지개발공사 직원이 공동으로 감독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용역비는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선 부담후 추후 법원의 최종판결에 따라 책임주체별 분담비율에 따라 정산키로 했다.

상동신도시는 총 94개동 3,310세대가 소음피해에 시달려왔으며 최대소음이 측정된 곳은 목련마을 공무원임대아파트로 76.8dB로 소음환경기준인 주간 65dB, 야간 55dB을 크게 웃돌았다.

교통소음저감 방안으로 확정된 복합방음시설은 지난해 11월 25일 인천대학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적안으로 제시된 바 있다. 한편 협약서 최종사인은 시민대표가 명시되지 않은 것을 보완한 뒤로 미뤄졌다.

작성자 : 채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