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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신도시의 북서쪽을 병풍처럼 애워싸며 찬바람을 막아주는 수리산. 경기도에서는 이 수리산을 조만간 도립공원으로 지정할 것으로 보이며(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네요) 또, 오늘 기사를 보면 수리산에 케이블카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산본신도시 앞으로는 금정역세권의 대대적인 뉴타운 개발이 곧 시작될 것이고, 뒤쪽에 위치한 수리산에는 엄청난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자연환경은 보호하면서 체계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네요. 산본신도시의 외형확대로 볼수있는 금정뉴타운 개발은 아파트만 잔뜩 짓는 주거형뉴타운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역세권지구로 개발되어 고급아파트뿐 아니라 대형 상업시설,업무시설등이 주로 들어설 예정. 인구유입효과가 크겠지요.

산본신도시에서 그동안 부족했던 여러 문화시설이 많이 들어오면 강남,분당 부럽지 않겠지요. 현대적 개발과 자연공원이 함께하는 산본신도시, 공기 참 좋아요.


경기도, 석룡산에 웰빙치료센터 조성 -펌

아시아경제 2008-02-11 12:10:10

산림care, 허브 care, 음악care 등 종합건강 프로그램센터가 국내 최초로 자연 휴식 공간에 조성된다.

석룡산 조무락골에는 실내 집중치료, 산림·한방·수변·문화공연·스파care 등을 조성해 웰빙 치료센터(Well-being Therapy)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최초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건강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경기도가 마련한 ‘자연 휴 공간 조성 기본계획서’에 따르면 도민이 원하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 휴(休) 공간 기반시설 마련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2884억원을 투입한다.

단기계획(2008~2009년)으로는 13억원을 투입해 광교산 삼림욕장 정비, 자연 휴 열차운행, 자연 휴 대장정 코스를 계획 중이다.

장기 계획(2014~2017년)으로는 선감도 제2도립수목원·유원지 조성, 숲속 승마 가족휴양단지 조성, 조무락골 Well-being Tnerapy Center 조성, 세계단풍마을 조성 등에 2871억원을 투입한다.

이같은 계획은 5대 유형별·권역별 자연 휴 공간 계획으로 이뤄진다.

유형별로는 100만㎡이상 근린공원, 100만㎡이상 도시공원 휴, 자연공원, 자연휴양림, 산촌체험마을 등 산림의 휴, 수목원, 식물원 등 자연생태학습의 휴, 계곡, 습지, 하천 등 계곡 및 습지의 휴, 갯벌·어촌체험, 해양자원 등 갯벌·어촌체험의 휴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에 경기도는 질적 향상을 위한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역별로는 동북내륙권 36개소, 남부임해권 23개소, 동남내륙권 21개소, 중부권 14개소, 서북해안권 6개소 등 100대 자연 휴 공간을 선정해 관리하게 된다.

또 한북정맥과 한남정맥을 연결한 자연 휴 대장정 코스, 유스호스텔을 통한 청소년들의 숙박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동북내륙권 7개소, 남부임해권 5개소, 중부권 1개소 등 총 13개소에 이어 신규로 서북해안권1개소, 동북내륙권 1개소, 동남내륙권 2개소, 남부임해권1개소 등 5개소에 체험학습시설이 신규로 조성된다.

권역별로는 서북해안권의 경우 DMZ 평화생태공원을 거점으로 한 생태탐방로 조성으로 자연생태학습의 특성화, 신규사업에는 고양시의 개명산 (고양시립 수목원), 파주시 고령산 앵무봉 자연휴양림, 김포시 한강하구 연계습지 조성, 김포시 가현산 산림욕장 등이 개발된다.

동북내륙권의 경우 산림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건강 프로그램센터에는 산림care, 수변(계곡)care, 한방약초care, 음악care 등을 연인산.명지산 클러스터, 포천 평강식물원, 세계단풍마을, 가평 및 남양주 축령산, 가평군 자라섬, 연천군 임진강 조개못 생태공원화를 조성한다.

특히 석룡산 조무락골에는 실내 집중치료, 산림.한방.수변.문화공연.스파care 등을 조성해 웰빙 치료센터(Well-being Therapy)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남내륙권의 경우 남한강의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배경으로 한 텐트 캠핑, 캠핑카, 통나무집 캠핑장이 조성된다.

또 수변캠핑장을 거점으로 세종대왕릉, 목아박물관, 명성왕후 생가, 신륵사 관광지, 세계도자기엑스포, 도자체험, 이천 온천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루트도 개발예정이다.

남부임해권의 경우 민자유치를 고려한 종합휴양레저시설을 반영, 종합휴양단지로서의 선감도와 유원지의 역할 재설정을 추진해 자연생태학습의 휴-갯벌·어촌체험의 휴를 조성한다.

중부권은 양호한 산림의 보전을 위해 신규개발이 아닌 기존의 도시자연공원과 산림욕장의 정비 및 네트워크화를 추진, 관악산에 설치돼 있는 KBS송신소 케이블카를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청계산과 수리산 케이블카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오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전문가 8명, 경기개발연구원 5명, 공무원 10명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 휴 공간 조성 羞뺐宛？용역보고회를 개최한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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