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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신도시는 항상 고속도로를 축으로
형성됐습니다.
제1경부고속도로에 판교 및 분당이 있다면,
제2경부고속도로는 광주태전동,오포 및 용인모현이 있습니다.
이제 추가신도시는 제2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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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로, 경기남부 수혜지 주목!
[부동산TV뉴스] 2008년 03월 11일(화) 오전 10:27 가 가| 이메일|

제2경부고속도로는 제 2외곽, 제2 영동 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수혜지역인 용인(동백지구), 광주(태전동,오포) 등 경기남부의 부동산시장이 새롭게 조명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태희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가 경기 하남에서 행정복합도시를 잇는 제2경부 고속도로를 2010년에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서하남에서 용인구간은 2015년까지, 나머지 구간은 2017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제 2경부 고속도로는 기존 경부선과 중부선 사이를 관통합니다.

따라서 2012년 입주예정인 동탄2신도시 등 경기남부 신도시의 교통난에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민자사업도 검토됐으나, 사실상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한것은, 완공시기를 1,2년 앞당기고, 경기부양 효과도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조기완공을 통해, 2013년 착공에 들어가는 제2외곽순환도로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건교부 관계자 - '제2외곽순환도로의 일부 구간인 오산에서 용인까지 연결이 되어야하고 그 다음 용인에서 제2경부고속도로하고 연결이되거든요. 용인에서 하남까지 제2경부 고속도로도로가 연결되어야만, 경부축이 보강됩니다.'>

수도권 제2 외곽순환도로는 대우, 한화 등 민간건설사와 정부가 구간을 나눠, 용인, 오산 등 경기남부에서 안산,인천, 김포를 거쳐, 파주,포천,이천을 잇는 사업입니다.

이에따라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만나는 용인, 광주 등은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2013년 완공 목표인 제2 영동고속도로도 경기도 광주를 기점으로 홍천, 원주를 거칠 예정이서 경기남부의 교통 상황은 일대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광주, 용인, 이천 등의 부동산이 토지를 중심으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들 수혜지역은 대부분 토지거래허가 구역이어서, 개인간 거래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추가적으로 신도시를 조성할 경우, 제 2경부고속도를 축으로삼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관측도 가능해보입니다.

RTN 송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