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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민자도로 계획대로 추진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 실시협약 진행

2007년 08월 24일 (금)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수도권과 수도권,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민자도로가 정상 추진 돼 교통난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24일,국정브리핑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착수된 9개 수도권 고속도로 민자사업과 관련 6, 7차 사업인 서울~문산, 서울~포천간 사업제안서 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수도권 고속도로망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단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수도권 고속도로망 1차 사업인 평택~시흥, 인천~김포, 안양~성남간 등 3개 사업은 지난 7월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실시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2차 사업인 수원~광명, 광주~원주(제2영동) 사업은 지난해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올 초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우려되던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가 난제가 있을 수 있지만 계획대로 추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