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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 일산의 작은 계단식 아파트를 팔고 중산마을에 아파트를 구매한 사람입니다.
제가 팔고 계속 오르는 그 아파트를 바라보면 조금 배가 아픕니다만^^;
지금 구입한 아파트도 억단위가 올랐어서,이젠 오르지 않고 경의선이 복선화 되면 오르겠지 하며 구입을 했습니다.
하지만,한달정도 된 지금 인터넷을 열때마다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님이 말씀하신 산중턱도 해가 훤하게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수요가 있어야 가격이 오르는 시장의 원리지만,중산도 찾아 주시는 많은 이가 있으시더군요.
온 나라가 다 올랐으니..중산도 저절로 올라가네요.
서울이 고향인 저는 좋은 공기와 좋은 환경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만,이제는 알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 삶은 공원을 산책하며,등산로를 따라 가을의 정취도 맛보는 그런 생활이기에,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일년에 한번도 산에 못 가보고 살았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나 각박한 현실이 사람을 지치게 하는군요
삶의 여유를 느끼고 싶습니다
조금 있으면 이사를 갑니다.
이제 같은 중산주민으로 좋은 환경에서 함께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