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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풍동 새아파트와 인테리어 구경하면서 역시 많은 고민을 해보았읍니다.

그곳 대형 아파트 매수 생각하면 문제는 현재가 아니고 1~2~3년 후가 두려워집니다. 호수공원 주변이면 모를까 아무리 생각해도 새로 추가로 개발되는 식사.원당.삼송등에 비해 그렇게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갈정도로 위치가 뛰어나다고 생각이 안듭니다.

어느곳에 살던지 3호선과 경의선은 쉽게 이용할수 있고 그외는 똑같이 다 승용차로 다녀야 됩니다. 5~10분 차이 입니다. 차라리 삼송.원당은 일산 신도시와 서울갈때 3호선이라도 쉽게 이용할수 있고 서울.용산역에 훨씬 가까워 지는 장점이라도 있읍니다.

식사.원당.삼송에 새아파트들이 대규모 들어서면 미분양 천지가 되지 않을까요 ? 정부에서 분양가 내린다고 했는데 두고보면 알겠지요. 혹 비싸서 평당 분양가 1300 만원이 되더라도 더 새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식사.원당.삼송등은 분양면적 50 평이 6억5천 밖에 안합니다.

굳이 비싸게 프리미엄 주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 개인적으로 풍동이 식사.원당.삼송에 비해 입지적으로 특별히 훨씬 비쌀정도로 장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몇년 기다렸다가 그 근처에서 더 새아파트를 분양 또는 미분양이나 프리미엄 없는 아파트를 사는것이 나을 것 같읍니다.

전세도 마찬가지로 그돈 주고 외곽에 사느니 차라리 신도시내나 호수공원 근처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대규모 공원과 편의시설이 완비 되있는 곳에 전세로 살겠읍니다. 실상 신도시 핵심 대형 아파트는 이미 올수리가 되어 있는곳이 많고 새아파트인 풍동 아이파크나 두산의 내부 인테리어 보다 훨씬 고급스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