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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심회귀론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인서울 이라고도 합니다.
석유값 급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합니다.

상계동을 비롯한 서울지역의 도봉 금천지역등도 덕분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읍니다.
서울안에만 살면 똑같은 서울일까요?

행정구역이 서울일 뿐 신도시 보다 출퇴근시간이 보다 많이 소요
되는 이름만 서울인 지역들이 신도시를 오바하고 있읍니다.

흔히 동경을 비유하는데요
동경 신도시는 천안 아산과 같은 고속철로 연결된 머나먼 곳들
입니다.

일산 평촌 분당과 같은 교통인프라가 서울과 동급인 지역을
비교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경우를 비교하는 것도 무리입니다.

한국도 부자들이 한 때 자연을 그리워하며 양평근교같은
전원주택을 지어 도심을 탈출한 적이 있읍니다.
미국이 그와 같은 경우입니다.

현재 한국의 전원주택은 마땅히 구조조정 단계임이 틀림
없읍니다.
그러나 최소한 도시철도 2개 노선이 통과하고 있는 일산 분당
급 신도시를 전원주택과 동일시 하여 심리적 불안감에 빠져
헐값에 던지고 서울에 입성한들 뾰족한 수가 보일까요?

말만 서울일뿐 마을버스 한참기다려 타고 전철역 환승하여
도심 출근하는 서울보다 급행전철이 통과예정이고
교통인프라고 좋은 1기 신도시 핵심지역은 부하뇌동해봐야
재산상 큰 손실만 입을 것입니다.

일예로 일산의 경의선 일산역은 완공시 급행전철로 서울 한복판
용산까지 25분정도 소요됩니다.
최근 급등한 상계동에서 용산까지 이보다 더 빠른 교통수단이
있을까요?

신도시에서 서울로 갈아타실 분들은 여러가지 고민을 해보시고
결정하여도 늦지 않습니다.
같은 신도시 지역의 급행전철 정차역 주변이 서울의 어정쩡한
도심보다 더 빠르고 간편하면서 신도시 특유의 깔끔함과
건강한 공기흐름, 살기좋은 인프라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면에서 신도시중에서도 급행역 도보이용 가능한 마을 주변이
점차 차별화되면서 가격도 많이 오르게 될 것입니다.

한 때의 판단착오로 재산상의 손실은 물론 소중한 건강권과
가족의 행복을 맞바꾸지 마셔야 합니다.

1기 신도시는 이런면에서 서울의 어떤 지역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출퇴근시간에서도 뒤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느덧 15년의 세월........
이제 막 푸르고 쭉쭉자라는 나무들 사이의 보금자리는 서울의 회색도심에서
맛볼수 없는 건강함과 상쾌함 그 자체입니다


진정한 핵심지역의 1기 신도시는 삶의 터전과 출퇴근의 편리함에서
얼마되지 않아 가격은 가격으로 말해 줄 것입니다.

머리의 회전이 비상하게 빨라도 재테크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요즘국면은 좀 느긋하고 천천히 생각해보고 움직여도
너무빨라 탈나는 사람들 보다 좋다고 판단됩니다.
대신 신도시를 팔고 서울로 가시는 분들 빚지고 같은평수
갈아타시는 우까지 범하지 마십시오

물가폭등기에는 금리도 잽싸게 올라갑니다.
세상사 모든 것이 빠르고 느리며 가야할 때가있고 멈출 때가
있읍니다.

가야할 사람은 지금가면 늦었다고 봅니다
별볼일 없는 서울이란 이름의 땅보다 값진 신도시의 땅이
어둠속에서는 분별이 잘 되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