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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양상이 많이 다를것이라는 예측을 했었는데 맞아 떨어진것
같습니다.

작년은 그래도 식사지구의 분양이 이루어 지지 않았을 때 경전철
공청회가 열려 충돌이 덜 했지만

올해는 이미 식사지구 분양이 이루어져 경전철 추진측에서 천군만마
를 얻었다는 생각으로 성사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을 것입니
다.

작년까지는 반대를 했을 우리의 이웃중에서도 그 쪽 입주예정자가
있을 터이며, 그들의 입장이 바뀐 지금 찬성자가 되어 있겠지요.

경전철 반대자가 지역 이기주의자라면 찬성하는 그들도 이기주의자
이긴 마찬가지란 생각이 드는군요.

입장이 바뀐다면 그들은 흔쾌히 자기집앞을 지나는 경전철을 이웃을
위해서 내어줄 수 있을까요?

참으로 이기적인게 사람인가 봅니다.

모두가 윈 윈 할 수 있는 교통정책은 정녕 고양시에는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