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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또 하나의 호재를 만들어 낼 참입니다.
2011년 전국체전을 개최후보지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고양시 발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쾌거일것입니다.
수백억 예산 지원등으로 고양시 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할것입니다.



2011년 전국체전 후보지 경기도, 고양시 선정

[조선일보 2006-08-23 03:14]


[조선일보 -->오경환기자]

경기도는 22일 오는 2011년 열릴 제92회 전국체전 후보지로 고양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道)는 이날 수원시 장안구 체육회관에서 도체육회 이사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표결은 모두 37명이 참여해 비밀투표로 진행, 고양 19표, 수원 16표, 기권 1표 순이었다. 앞서 고양과 수원이 전국체전 개최후보지로 신청을 내고 경합을 벌여 왔다.


도는 지난 1989년 수원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했으며, 이번 2011년 전국체전을 개최할 경우 22년만에 치르게 된다. 전국체전을 개최할 경우 체육기반 시설 확충 등을 위해 수백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방송 매체 등을 통한 전국적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도 관계자는 내다봤다.


한편 제92회 전국체전 개최를 원하는 시·도는 오는 30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개최지 선정은 금년 말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