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뭔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사람과 별로 얘기하고픈 생각도 없지만
줄기차게 답글다는 그 정성이 괘씸해서 또하나 달게 되는군요.

당신이 나에 대해 두가지를 의심했는데...

첫째가 이쁜이님과 나와 같은 사람일 것 같다는 의심
둘째 내가 용산지역에서 살았던 사람인지에 대한 의심

그래서 내가 답글을 단 것은 그 두가지에 대해 답글을 단거요.

내가 감사라는 아이디를 답글에 계속 쓴것은 처음 답글 단 사람과
같은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고 감사라는 단어를 쓴 것은
많은 정보를 준 이쁜이님께 감사하다는 뜻으로 쓴거요.

제목을 한번 의심하면 한도 끝도 없다는 것은 이러한 당신의 의심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함이요.

내가 해방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한 것은 내가 용산지역에
오래 살아보지 않은 사람같다는 당신의 의심을 풀기 위함이라오.

오래 살아보지도 않은 사람이 그 옛날의 일을 그렇게 자세히
설명할 수 있겠소?

용산? 그 지역 어디라도 얘기해보시오. 내가 모르는 동네,
모르는 골목길이 있는가...20여년간을 발로 걸어서 돌아다닌
지역이오.

본인이 무슨 글을 썼는지 또 본인의 글과 답글을 제대로 일치도
못 시키는 정도의 통찰력으로 서울의 부동산 전망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당신의 모습이 참 우습게 보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