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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데요.
어쨌건 이정도면 저의 목적은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말투를 가지고 시비가 많던데요.그건 말꼬리잡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지만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저의 진의와 상관없이 말투땜에 다소 오해가 있었으리라 봅니다.
감정이 있다보니 거칠어 졌는데 다시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첫째,대림은 철거반대인데 대림이 이촌2동 통합개발위원회에
참여라도 한듯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는점을 우려한 것이고,

둘째, 통합개발 추진위원회라는 조직을 구성하여 서울시 불러와서
설명회를 개최한 그것이 대림 주민을 위한 행위라고 인정키 어렵고 순수성을 의심케 한다는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그러한 통합개발 이라는 타이틀에 매몰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대림주민을 오도하고 현혹시키는 언행이 많다는점을 간과하기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세째,입장이 다르면 그것을 인정하자고 했으면 대림의 입장이 다름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대림을 이기주의로 매도하고 심지어는 길까지막아버리겠다는 극언으로 대림주민을 자극하는 언행은 대림의 입장이나
생각은 인정 않하겠다는 그야말로 이기주의의 역발상이라고
생각했으며,

네째,대림주민은 철거반대 하나뿐인데 대림을 둘러싼 주변 일부 분들이 그동안 갖가지로 대림주민의 생각과는 다르게 대림 주민을 오도하고 있다는점에 그 저의를 의심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쨋건, 서로의 입장차이와 추구하는바가 다름도 알 수 있었을테고
함께 가면 뭐가 문젠데? 우리는 왜 무엇때문에 누구와 싸워야 하는데?라는점도 정리해볼 계기가 됐으리라 봅니다.
저의 말투잡고 공격하면서 대립각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면 그점 또한 기꺼이 수용합니다.
저는 저의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판단하며 ,본질과 아무 상관도 없는 말투를 물고 늘어져 촛점을 흐리게 할려는 의도가 보여 한번더 정리해 둡니다.

물론 일부 거친 말투의 상대는 위의 열거에 해당되는 분들의 몫입니다.

본질을 관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