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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 자유자는 대림의 요구 사항이 뭔지 또한 대림주민의
개발반대 투쟁위원회의 싸움 방안도 나름대로 대림주민들의
희망이며 투쟁일 수 있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팔라팔라님의
글 올리는 태도가 어찌 이렇게 독선적이고 이타적이고 이기적이고
지 혼자만이 잘 낫다고 다른 지역의 투쟁과 요청과 희망과 요구
사항을 깔아 뭉개고 이 난리인지 묻지 않을 수 없군요.


최대한 이전에 올린 게시판 글에 대하여서는 나름대로 팔라팔라님의
입장과 또한 대림 주민의 입장에서 서부이촌동의 통합개발이란 주제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일리가 있고 투쟁의 명분이 있다고 보고 입장을
밝혔는데도 이를 아예 대림만의 개발반대 투쟁만이 100% 옳고 다른
지역의 희망과 요구 사항은 개보다 못하다는 투의 또다른 편파적이고
당파적인 투의 글을 읽으니 참으로 아둔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이 자유자가 이런 투의 글을 올리면 밖에서 보면 서부이촌동 지들끼리
잘 났다고 돈 놀이 하면서 지들 먼저 더 많은 보상 받겠다고 싸우고
지지고 볶고 그런다고 오해하고 쳐다볼까봐 수십번 고민하고 고민하였
지만 팔라팔라의 이런 식의 글을 그냥 냈두었다가는 아예 서부이촌동의
미래와 희망과 소망이 왜곡되어 아예 사글어 들 것 같아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가 없군요.


대림 투쟁위가 개발자체를 반대하여 투쟁하든 안하든 상관없으니 님
말처럼 독자적으로 개발반대 투쟁해나가세요. 다만 이전에도 말했듯이
대림 전체 주민의 의사를 십분 반영한 것이어야 하고 투쟁위도 대림
주민의 인준을 받아 시행하리라 보겠습니다.
다만 님이 이미 밝혔듯이 대림 투쟁위 개발반대 투쟁 방향이 다른 지역의
희망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다른 지역의 투쟁 방향이 어떻든
상관마세요. 이 또한 님이 바라는 바가 아닌가요.


절대 지금 님이 올린 글 처럼 다른 지역의 투쟁에 대하여 이렇쿵 저러쿵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님의 비난은 정말 정도를 넘어서 흘릴 정도입니다
님의 아래 말을 들으면 어느 누가 침착성을 유지할까요.


"대림 개발반대 투쟁과 다르면 강도와 야합하는 것이라든지
다른 지역의 투쟁이 대림의 투쟁 방향과 다르다고 더러운 얄팔한
개 수작이라고 짓껄이는 것이라든지
님의 투쟁과 다르면 서울시 앞잡이라고 하는 것이라든지"


또한 님의 글 중에 이런 말을 정말 대림투쟁위에서 과연 쓸수 있습니까?

"수용개발은 반대하지만 환지개발은 찬성한다는둥,
개발 안하면 큰 손해본다는둥,
어차피 개발될걸 가지고 조건 유리하게 하는게 상책이라는둥,
서울시가 하는일에 이길 수 있겠느냐는둥
어떤놈은 환지방식의 당위성을 지껄이질 않나?
심지어는 엉터리같은 계산까지해서 공개사이트에 올리지않나...
서울시 프락치놈들...퉤퉤"


이 글을 쓴 님이 진정으로 대림 투쟁위의 기획팀장인가요?
참으로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이성을 상실한 듯한
글과 가치관과 입장에 대하여 경악을 넘어 참으로 대림투쟁위가
이런 사람들로 구성되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정말 묻습니다.
서부이촌동을 위하여 당신과 같은 사람이 진정 대림투쟁위의 기획팀장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어쨌든 결론은 님은 님대로 대림 투쟁위을 기획하고 이끌어가시고
다른 지역의 투쟁 방향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길 바랍니다.


저는 조금이나만 그래도 서부이촌동이 거대한 공조직과 천재들로
구성된 서울시와 대적하기 위해선 단일조직 강대한 조직 모두가
흐트러짐없이 싸우기 위해선 단결된 하나의 서부이촌동 총대책위
만이 희망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먼저 나서는 대림주민일동 단체를 보고 함께 하지
가능하면 다른 지역 사람들과 공동으로 함께 행동하지
플랑카드도 대림만 다는 것이 아니라 아예 서부이촌동 모든 지역이
함께 달지 그 바램과 소망에 절어 이전에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그 글에 대하여 어떤 대림분은 왜 태클거냐고 했던 분도 있고
님은 거의 이 자유자를 서울시의 프락치 등급으로 취급하는 투의
글도 올리더군요.


자 이제 이 자유자는 그런 서부이촌동의 단일대오, 모든 주민이 하나가
되어 투쟁하는 그런 조직을 희망하였지만 님을 보니 포기합니다.
각 지역별 대책위를 기반으로 서부이촌동의 총대책위를 바라보았지만
님같은 분이 대림 투쟁위 기획팀장 인 것을 보니 참으로 어둡고
아득하다는 생각뿐입니다.

님의 요구처럼 그리 해나갑시다.
대림은 대림 독자적으로 개발반대로 투쟁 목표를 가지고 싸워나가세요.
이 자유자는 더 이상 대림 이러쿵저러쿵 안할테니까요.
그러니 님도 다른 지역의 대책위 투쟁에 대해서도 이러쿵저러쿵 그런
저급한 수준의 쌍소리로 글 올리지 마세요.


중산과 시범 그리고 동원베네스트 연립 및 단독주택의 대책위 조직이
현재 대림처럼은 못하지만 그들의 희망과 소망도 대림만큼이나 크고 작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참으로 님의 글을 다시 읽으니 대림에 살지 않는 다른 지역의 사람들은
아예 사람 취급도 안하는 안하무인격의 태도입니다.


서부이촌동에 대림이라는 상층 계급과 연립, 단독 중산, 시범의 하층
계급이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진정으로 개탄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심히 자존심 상하고 상대하고픈 생각이 절리 달아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