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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송파동이나 가락동보다 나은 듯 합니다.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송파동: 학교가 많고 아파트 단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체 소화되는 물량들이 많아 매매가 많이 이루어 지는 편이지요. 그래서 가격도 다른 곳 보단 많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래미안을 빼고는 다들 오래된 아파트 이지요. 수리를 하지 않고선 살기가 불편합니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성남공항의 비행기 소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양재대로의 소음도 그리 만만치는 않은것 같습니다.

가락동 : LG마트나 가락시장, 그리고 3호선과 환승역이 되어서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가락시장 앞에 있는 아파트는 여름이면 나는 가락시장의 악취와 그리고 송파대로의 소음과 먼지가 그리 만만치는 않더라구요. 가까이에 공원이 없는 것도 아쉽지요.

석촌동 한솔 : 아파트 단지가 작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없습니다. 평형자체가 24, 33평밖에 없는데다가 400가구뿐이지요. 그런데다가 입주민들이 대부분 실수요자들이어서 매물이 별로 없습니다.그래서 대부분 대기자들이 많고 매매가 많이 이루어 지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대로변에서 안으로 들어가 있어 조용하며 백제고분이 바로 앞에 있어 공기가 좋은 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석촌호수도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기타 근린시설이나 편의시설은 향후만들면 되지만 이런 공원이나 호수, 산같은 녹지공간은 인의적으로 만들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향후 삶의 질을 생각하신다면 석촌등이 좀 더 낳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