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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민자역사는 비트플렉스에서 주관하고, 철도청과 산업은행, 삼환기업이 어우려져 공사를 하는 것인데, 지연이 되니 지역발전에 도움이 조금 늦어지네요.
비트플렉스에서 분양대금 등등 자금을 산업은행에 입금하면 산업은행은 자금을 삼환기업에 주면 삼환기업은 공사를 하는 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2006년 작년 11월 산업은행에서 공사대금이 들어오지 않자 삼환기업에서 공사대금을 납부해 달라고 하면서 공사중단을 해 버려 성동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공사대금을 지급하고 나니, 공사지연에 대한 지체상환금을 삼환기업이 물지 않으려고 합니다. 시공사는 책임준공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주민들이 불편합니다. 삼환은 그것을 간과한 것 같습니다. 시행사는 시공을 책임지기 위해 보증보험 등 보험이 들어있을 것 같은데 거기에서 받아내면 되지 공사를 중단하여 주변의 기대를 져버리고 이제는 공사지체상환금을 갚지 않겠다고 하니 참 답답하네요.
상가분양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 하라고 ....
삼환기업과 비트플렉스 문제를 애궂은 사람만 감질나게 하네요.
이것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하니 곧 공사는 재개될 것이라 봅니다.
성동을 위해 주변 지역 사람을 위해 빨리 좀 했으면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