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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행당동의 한진아파트 20평대에 살고있습니다.
이번에 비과세가 되어서 아파트를 3억 5천에 팔았습니다.
(거의 3년동안 8.31대책으로 20평대가격은 거의 비슷..ㅠ.ㅠ, 작년 부동산 폭등기에 그래도 7천정도 오른것같습니다.)

현재 30평대로 갈아타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 자산은 현재 매도한아파트 3억 5천과
저축액은 1억정도여서 합쳐서 4억 5천입니다.

남편은 연봉이 8500정도이구요.
현재 외벌이입니다.

저희남편이 직장이 여의도라 교통의 편의성은 해당동에 굉장히 큰 메리트가 있어서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된것이구요..

사실 송파쪽으로 진입하고 싶었으나 시기를 놓친듯하네요.

그래서 저의동네 대림아파트나 한진아파트 매물을 꾸준히 보고있구요.
(시세는 5억 5천~6억2천;비교적 괜찮은곳 저층이나 도로변제외)

응봉동쪽 한신아파트나 강병대림쪽도 보고있는데
시세는 5천만원정도 더 높습니다.(강변대림 조망은 더욱비싸구요)

광장동,송파쪽은 자금여력이 너무 안될거같구요..ㅠ.ㅠ

마포쪽도 알아보려고 하는데

앞으로 상승여력이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이 동네도 분당선개통되고 성수동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되면 좀 오르지 않을까 하는데요..

행당동보다는 응봉동으로 돈을 더많이 주고라도 이사를 가야할까요,

현재로선 재개발도 생각중이나.. (금호동,행당동)
전세를 살아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시간이 좀걸린다는 단점이있습니다.

4억 5천으로..
대출은 최대 1억 5천정도 잡고있습니다.

어디로 옮겨야 3년후에 웃을수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의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