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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대림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첫 겨울을 보내면서 느낀 점인데..좀 춥습니다. 저는 사실 추위를 별로 안타서 잘 모르고 겨울을 지났으나 아기가 태어나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산모나 아이한테는 꽤나 추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어를 3번이나 빼면서 들은 이야기는 보일러실(?)에서 먼 쪽 동은 추울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개별난방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았습니다. 처음에는 대림아파트는 중앙난방이지만 각 가구별 조절기가 있어서 관리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보일러실과 가까운쪽 동에만 해당되는 것이라는 점을 느꼈습니다.현재 24시간 full로 온도조절기를 틀고 살아도 얼마 나오지 않는 중앙난방식의 장점에 이해는 가지만 (따뜻한 물은 24시간 잘 나옵니다.), 난방이 잘 안되고 겨울에 윗 공기가 추워서 일어나는 사람이 생겨서는 안됩니다. 이사 오기 전에 살던 아파트는 개별난방으로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개별 난방으로 추진한다면 각 가구별로 각자 알아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니 장점이 더 많다고 봅니다. 다만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공사 추진시 매우 투명하고 좋은 업체 (린나이,귀뚜라미..생각 나는 곳이 몇 곳 없지만 유명, 관리 잘하는 업체)로 선정해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중앙난방 추진을 마치 아파트 가격을 올릴려고 하는 것 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자숙하세요. 아파트 가격은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살기 좋다고 느낀다면 자연스레 주변으로 퍼질 것입니다. 실 거주자가 느끼는 불편을 잠시 적어 보았습니다. ^^딴지 거실분이 계실까봐 몇자 더 적습니다. 행당역 정말 가까워서 출근하기 좋구요(5분), 대단지여서 한 바퀴 돌면 헬스에 러닝뛰러 가실필요도 없습니다. 남향에 낮에 햇빛..매우 잘 들어오고, 바로 앞에 12시까지 열려있는 GS마트, 다수의 상가점포등 (부동산이 좀 없어지고 편의시설이 좀 더 늘었으면 하는 생각..)..외곽의 동들이 겨울에 조금 춥다는 것(현재)을 제외하고는 매우 괜찮은 아파트..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