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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20분전 관리 사무소에 가서 개별난방 동의서를 열람할 수 있다기에 갔으나 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모든 분들이 5시면 퇴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비아저씨 한분이 계셨습니다)
2월10일까지 열람가능이라고 해놓고 괄호하고 안에는 일요일까지 열람이라고 했으나 2월10일은 토요일입니다.
그런데 어찌 열람가능이라고 했는지?
일반인 대부분이 직장인이고 퇴근시간이 6시인데 그럼 언제 열람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열람가능하다면 열람할수있게 하는 직원이 한명쯤은 있어야하는것 아닙니까?
이제까지 열람하러온 사람이 한명도 없었답니다.
대림주민들은 자신의 재산권행사를 하는데도 관심이 통 없으신것 같습니다.

동의서받을때는 방송도 몇번씩해서 부탁하고 일일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열심이시더니 열람가능이라는 미명하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면 모순이 아닌가합니다.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임대 아파트가 1000세대가 넘는데 그것은 중앙난방으로 계속 공급하고 나머지는 개별난방을 전환하면 제 상식적인 생각에 동의서에 써있던것처럼 감가상각비는 계속 발생할것인데 그것에 대한 부담은 어찌할 것인지..

설치비120만원이라는 돈이 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은 돈이지만 부담되지 않는분들이 많아서 그러려니하고 그냥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00세대가 넘는 곳에서 아무도 열람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찬성이 3분의 2가 넘으면 그냥 추진하겠다는 생각으로 나머지 사람들이 피해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윗분의 말씀처럼 반대분들은 그냥 임대와 같이 중앙난방으로 공급하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