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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서 몸을 대충 풀고, 한강으로 나갔다. 1수문 옆 운동시설에서 다시한번 몸을 풀고 한강자전거길을 달렸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몸단장을 했기 때문에 괜찮았고 즐거운 눈발이 내리어서 좋았다. 한강과 서울숲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에서 눈을 맞으며 달렸더니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많은 사슴들도 평소와는 다르게 리더의 움직임대로 한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한강에는 철새들이 물위에서 집단으로 잠을 잔 것 같이 떠 있다. 날씨가 추운데도 운동하는 사람들은 꾸준하다. 달리기나 보행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한강바람이어서 매연을 마시지 않아 여기가 운동하기 최고인 것 같았다

내 주위사람들은 모두 강남권 사람들이다. 그들도 시간을 짬내어 그쪽 지역에서 조깅이나 걷는 운동을 많이 한다. 매연을 마시며 한다.

그러나 오늘 아침 한강시원한 바람을 조절하며 뛰면서 소위 가치가 있다는 그 곳과 이곳을 비교해보지만 그곳이 아니고 이곳밖에 없다는 것을 늘 느낀다.

뚝섬의 미래열차는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너무 빨라도 안되고 느려도 안된다. 미래의 희망을 갖고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한동안 유턴프로젝트에 따른 용산과 함께 뚝섬이 곽광받았지만 몇년사이에는 제자리 걸음이었다

즉 서울전지역이 상승랠리시절 뚝섬은 제자리였으나 이제 진정한 지역적 가치평가에 있어서 부각될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침체기에 있어서 지역개발의 조건을 향상시킬수 있는 각종 제약적인 제도들이 하나 둘씩 제거되면서 서울시내 가장 좋은 지리적인 위치, 향후 무한한 개발요소들이 넘치고 남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남을 물건너 두고 있는 뚝섬의 열차는 물밑에서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환상적인 지리적 환경적 주변여건은 날이 갈수록 부각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선진국의 예와 같이 부동산 가치면에서 흔들림없이 향상될 것이다. 이러는 나도 1달 동안을 게을러서 운동을 하지 않았다. 엇그제 건강검진 했더니 혈압이 130나왔다 하여 오늘 아침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하면서 항상 느끼는 점인데. 뚝섬은 너무나 여건이 좋다. 향후 10년내에 모든 곳이 개발되고 주거정비가 될 때 평생 여기서 살아도 될 그러한 지역중의 한 곳이 될 곳으로 분석한다.

가치면에서 개인적 생각을 몇가지만 조심스럽게 분석하자면

이마트 본사가 준공을 얼마남기지 않아 인구 유입 수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주변을 보면 본사때문에 벌써 전세를 얻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뚝섬사람들에게 암시하는 바가 크다.

성수동 한강변 지역 17만평에 대해 1만가구 이상의 디자인을 가미한 주거정비야 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고 모든 자연조건이 완비한 주거지역으로 태동할 것이라는 점은 인식있는 사람들이면 알 것이다

서울숲 주변으로 한 주거정비가 그림을 그리는 가운데 현재도 강남지역에서 한 정거장인 서울숲역의 공사가 마무리를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대림건설과 한화거건설의 50층대의 주거와 여러 복합문화시설들이 들어서기 위해 땅을 파고 있다.

성수동의 꽃 삼표레미콘 자리의 현대 110층 동북부의 랜드마크 건물의 입점이야 말로 희망을 불어넣는 것이며 이 건물이 들어설 즈음. 한강변 뉴타운 예상지역이라는 지역도 주거정비를 위해 분주하겠지.

이러한 관광흡입요소인 랜드마크 건물의 입점은 성수동 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지역에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활력을 부여하고 이끄는 분위기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15만명이라는 인구의 유입효과 또한 엄청나고, 성수동과 중랑천지역 아파트촌 사람들에게도 전세수요와 주택 매입수요가 팽창할 것으로 분석한다.

성수동을 깊게 관찰해 보면 개발의 초기단계이다. 그러나 지금 기초는 움직이고 있다. 지금 부동산 경기가 좋지않다. 그러나 모든 것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내리막이지만 오르막을 기다리며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금년들어 처음 찾아온 한파 때에 나는 한강으로 나가 운동을 하고 집에 들어왔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지역의 옆 한강에 나가면

시원함을 느끼며, 남쪽에는 압구정동을 바라다보고, 시원하고 광활한 한강의 푸르물결을 옆에하고 어느방향으로 이동할까 즐거게 고민하는... 그냥 좌우전후 방방향트는 곳이 즐거운 부담없는 즐김의 출발점인 뚝섬....

오늘 아침 조깅하면서 느낀 점을 두서없이, 부동산 경기침체기에 낙서형식으로 글을 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