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가끔 이런경우를 봅니다.
아래분의 말씀을 참조하면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그 연구소
보다 후에 지어졌다는 얘기인데요.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예전에 뉴스에서 부천인던가(잘 기억이 안나네요)
부천외곽에 미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천시내가
발전하고 팽창해 가면서 그 미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던 지역까지
아파트가 지어졌지요.
그런 지리적이유때문인지 물론 분양가 또한 낮았지요.
근데 후에 아파트가 지어지고 나서 주민들이 입주한다음
처음 하신다는 일이 미군부대 앞에가서 빨간띠 두루고
미군부대 이전하라고! 시위를 벌리시더군요.}

{제 아시는 분중에 도시 외곽에서 '모래장'을 하시던 분이 있었지요
그때는 외곽이었지만 그 지방의 도시가 확장해 가면서
역시 아파트가 건설되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죠
그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그 지역 군청에다가 단체민원를
넣기 시작했읍니다.(소음과 비산먼지에 관해서)
그래서 이 모래장 사장님은 큰 돈을 들여서 방음벽이며 바닥에
매일 물을 뿌려 민원해소에 노력했읍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원한건 그게 아니죠
궁극적으로 없어지길 바라는거죠.
왜냐하면 이 모래장만 없어지면 아파트가격이 올라가니까요.
정작 이런 위치때문에 약간 저렴하게 분양받으시고는 이젠
이런 시설이 인근에 있으므로 아파트가격이 떨어진다고 생각들을
하신다는거지요.
결과요... 결국 그 사장님 제대로 보상도 못받고 쫏겨났지요.
지금 식당하신다고 하더군요.
- 집단이기주의 - }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위에 글을 쓰신분과의 비유가 약간은 억측일지 모르나
제가 하고픈 얘기의 의도는 아실겁니다
그러니 그 연구소들도 나름대로 그 당시에는 서울과의 교통이나
지리적여건, 대지가격등.. 여러가지를 고려한후
그곳에 지었겠지요.
물론 위에 글을 쓰신분은 우면동이 다른 강남의 여타동네보다
아파트의 가격등에서 저평가되있다고 생각하시고
이들의 연구소가 이사가면 님이 생각하시는 약점이 없어질거고
아파트가격도 약간은 오를것이라고 생각하셨나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 두연구소가 이사가면
그동안에 우면동이 가지고있는 여럼 장점마저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