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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답변들이 있어 무척 감사합니다.
약간의 의문점은 풀려 기쁩니다.
26평을 처음에 사고는 어찌나 후회가 되던지요.
현재 전세를 분당 근처에서 살다보니 대림을 살 당시에는 분당이 더 쌌는데도 가격차가 너무 벌어지는거 보고 가슴이 아프네요. 요근래 오른것 말고는 5년동안 오름폭이 거의 없었거든요.
여기오면 대림은 대단지라 리모델링이 안되어 안오른다고들 하시고... 맘이 그렇네요.

몇달전에 리모델링 이야기가 나왔다면, 분명 추진하고자 하는 동대표의 의지가 확고해야하고 주민들에서부터 움직임이 있어야 할터인데 아직까지 이야기가 없다면 지지부진하다는 얘기인것 같아 아쉽네요. 여기 분당 (여기도 주공하고 같더군요. 아직 3년반정도 남았는데요.)도 그렇고 매일 글이 올라오는 주공은 홈페이지도 만들고 리모델링 추진 연합회도 만들어서 15년이 되는해에 바로 시행하고자 집주인부터 파악해 리모델링 추진 연합회를 만들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가는것 같은데요. 주공이 리모델링 연한이 되려면 2010년 5월이 되어야하는데도 벌써 준비가 마친듯합니다. 아무래도 20평형대 밖에 없어서 리모델링 의지가 확고한것 같아 주민들의 움직임이 장난이 아닌듯 합니다.

솔직히 대림은 이제 1년 10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리모델링 추진 연합회가 나오지 않았다면 26평만 리모델링을 한다하더라도 빨리 시작하더라도 2008년 11월에 바로 시작하는것은 힘들것 같네요. 또 다른걱정은 전체 리모델링이 안되어 동별로 리모델링을 한다해도 1년 반동안 걸리는 공사를 리모델링을 하지 않는 동에서 가만있지도 않을거구요. 만약 리모델링을 하지 않는다면 20평대 기준으로 주공과 대림의 차이는 점점 벌어질수 밖에없는 이치이구요. 비교에서부터 근심이 오는지라 답답한 마음에 몇자 남깁니다.

여기와서 알게된 주공의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싸이트에 들어가 보면 장난아니게 열심히 준비하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게 내 전재산인데 이렇게 정말 열심히 움직여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이번 여름에 대림에 가면 모임에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33평이랑 2배정도 차이가 나는데 다른 지역보다 시세차익은 대림이 제일 클것 같습니다. 게다가 뉴타운이 들어오면서의 끊이지않는 호재까지 있으니까요.
좋은 소식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